날씨가 이제 많이 쌀쌀해졌다.사무실 퇴근하고서 친구와 함께 저녁을 먹기로 했다. 수원 인계동에서 소고기를 먹고나왔는데, 그냥 집에 들어가기가 너무 아쉬웠다. 서로 양이 차지 않아서 2차 방문할 곳을 찾았다. 아무래도 1차를 소고기로 기름지게 먹었기에 조금은 칼칼하면서 매콤하며 날씨가 쌀쌀해졌기에 따뜻한 국물을 먹기로 했다. 그렇게 친구와 함께 수원역으로 향했다. 사실 수원역에 가면서까지 어떤것을 먹을지 정하지 못하고 있다가 깡우동이 눈에 보여서 바로 이곳으로 향했다.
1. 수원역 깡우동 외부.
수원역 술집 깡우동의 외부다.
수원역에 위치해 있는곳은 처음이지만 화성 봉담2지구에 위치해 있는 깡우동에 방문해봤었는데, 그곳과는 전혀 다른 외관이다. 수원역에 위치해 있는 깡우동은 조금 더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인테리어 하셨다.
수원 인계동에서 차량을 가지고 이동했는데 깡우동 바로 옆에 공영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편하게 주차 후 방문했다.
2. 수원역 깡우동 내부.
수원역 술집 깡우동의 내부다.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바로 옆에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었고 이곳에서 음식을 주문할 수 있었다.
깡우동의 내부는 외부와 마찬가지로 깔끔한 느낌을 주고 있었다. 날씨가 추워져 따뜻하고 얼큰, 매콤한 국물이 생각나서 그런지 평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손님분들이 꽤 많이 계셨다. 다행히 매장 안쪽에 한 테이블이 남아 있어서 겨우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3. 수원역 깡우동 키오스크.
자리를 안내받은 후 입구쪽에 놓여있는 키오스크로 향했다.
이곳에서 메뉴들을 확인하고 주문하면 된다. 깡우동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우동은 물론 탕수육과 토마토, 파인애플 샤베트 등 여러 음식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친구와 함께 먹기로 했던 우동은 중간 매운맛으로 주문했고 함께 먹을 음식으로는 탕수육 소스 따로 해서 주문했다.
4. 수원역 깡우동 기본 세팅.
음식을 주문하면 기본 세팅 음식으로 단무지와 함께 앞 접시를 가져다 주셨다. 세팅은 단순했다.
5. 우동 중간맛.
음식을 주문하고 조금 기다리면 주문했던 우동 중간 매운맛을 가져다주셨다. 한눈에 보기에도 정말 푸짐해 보이면서 시원, 매콤, 칼칼해 보였다. 사진을 찍고나서 바로 국물부터 마셔봤다. 눈으로 느껴졌던 그 느낌들 그대로다. 개운하면서 매콤, 칼칼한 국물이다. 바로 면도 함께 먹어봤는데, 면이 정말 통통하면서 식감이 좋았다. 면 사이사이에 국물을 잔뜩 머금고 있는 유부도 함께 딸려와 조금 더 고소함과 국물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1차에서 소고기를 먹었는데, 그 기름기를 전부 씻어줄 정도로 시원 칼칼한 맛이 살아 있었다.
6. 탕수육
수원역 술집 깡우동에서 우동을 먹고있다보면 주문했던 탕수육을 가져다주셨다.
정말 먹음직스러운 탕수육이다. 사진을 찍은뒤 바로 먹어봤다. 한입 딱 베어 물었는데, 겉은 바삭바삭 하면서 속은 고기로 꽉 차 있어서 촉촉하고 부드러웠다. 중식 전문점 탕수육과 비교하더라도 밀리지 않을 정도로 맛있었다. 함께 나왔던 새콤 달콤한 소스는 탕수육이 느끼하지 않도록 밸런스를 맞춰주었다. 여기 탕수육 맛집이다.
7. 총평
음식맛 ●●●●○
가격대 ●●●●○
분위기 ●●●○○
접근성 ●●●●●
총평 ●●●●○
수원역 술집 깡우동에서 우동과 함께 탕수육을 먹고왔다. 2차로 방문해서 배가 부른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들어갈 정도로 음식이 맛있었다. 이제 날씨가 더욱 추워지는데, 더 추워졌을때 한번 더 방문해서 즐겨야겠다.
비용 지불 후 남기는 솔직 후기입니다.
개인의 입맛, 취향에 따라서 다를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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