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 3년 전 부동산 일을 하면서 수원 고색동 산업단지 델타플렉스 안에 위치해 있는
수원 델타원을 분양하면서 델타플렉스 내에서 점심을 해결할 때가 많았다. 주로 구내식당을 이용할 때가 많았지만
술을 많이 마시고 다음날에는 수원 고색동 맛집 육콩에서 항상 부대육개장으로 해장을 했었다.
분양이 다 끝나고 나서는 사실 고색동 델타플렉스에 방문할 일이 적어서 못가고 있다가 친구들과 함께 과음을 하고서 다음날 해장이 필요하던 상황에 적극 추천해서 육콩에 오랜만에 방문했다.
1. 고색동 델타플렉스 육콩 외부, 주차장




수원 고색동 맛집 육콩의 외부 모습이다.
건물 코너자리에 위치해 있으며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으로 인테리어 해서 눈에 잘띄며 깔끔하다.
차량을 가지고 이동했는데, 육콩은 지식산업센터 1층에 위치해 있어서 건물 주차장을 이용해도 되며, 가게 앞 주차장을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2. 고색동 델타플렉스 육콩 내부




수원 고색동 맛집 육콩의 내부 모습이다.
약 3년전에 방문했을 때와는 다르게 1인 테이블도 마련해 두셨고, 보다 더 넓고 깔끔하게 내부 리모델링을 하신 것 같았다.
확실히 산업단지 내부에 위치해 있어서 약 12시 ~ 13시 사이를 피해서 방문한다면 보다 더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다.
점심시간이 시작 되지 조금 전에 방문해서 그런지 모든 테이블마다 기본 반찬들을 미리 세팅해 두신 점이 인상적인 곳이다.
3. 고색동 델타플렉스 육콩 메뉴판



수원 고색동 맛집 육콩의 메뉴판이다.
손님분들이 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벽면에도 상당히 크게 부착되어 있었고, 자리에서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메뉴판을 준비해 두셨다.
산업단지 내에 있어서 그런지 메뉴 구성 역시 다양하다. 회식메뉴로 닭볶음탕, 찜닭 등도 있다.
약 3년전 회식할 때 닭볶음탕을 먹었는데, 그때 당시 콩나물국을 한 그릇 같이 주셨는데 솔직히 지금은 모르겠다.
이번에 방문 목적은 해장이기에 부대육개장과 함께 메밀전병을 주문했다.
4. 기본 세팅, 셀프 코너







대부분 식당에서는 음식을 주문하면 기본 반찬들을 세팅해 주시는데, 이곳은 각 테이블마다 미리 세팅되어 있었다.
배추김치과 깍두기, 콩나물 무침이다. 음식을 주문하면 속을 달래기 위해 누룽지를 먼저 가져다주신다.
배추김치와 깍두기가 충분히 제 몫을 하는데, 여기 콩나물 무침이 진짜 맛있다. 누룽지와 정말 잘 어울린다.
주방 옆에는 셀프 코너가 준비되어 있어서 누룽지와 함께 밥은 물론 깍두기, 배추김치, 콩나물 무침을 가져와서 먹으면 된다.
5. 육콩 부대 육개장









조금 기다리고 있으면 주문했던 부대육개장이 나온다.
약 3년 전에 방문해서 먹었던 부대육개장과 다를 것 없는 비주얼이다. 비주얼만 봐도 바로 침이 고이고 해장이 되는 느낌이다.
진한 국물과 함께 길고 얇게 썬 파와 라면사리, 치즈, 햄, 떡이 들어 있다.
국물을 먼저 먹었다. 매콤하면서도 치즈, 햄맛이 느껴지고 파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시원한 맛까지 느껴진다.
다음으로 라면사리를 건져 먹은 뒤, 밥을 말아줘서 먹었다.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에는 속이 부대껴서 음식이 잘 들어가지 않는데, 이곳의 부대육개장은 끝없이 들어갔다.
6. 육콩 메밀전병




부대육개장을 먹고 있다 보면 주문했던 메밀전병도 가져다주셨다.
우리는 김치와 고기 같이 주문했다.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김치, 고기로 꽉 차 있었고 입안에서 메밀 향이 퍼지는 게 충분히 맛있는 메밀전병이었다.
7. 총평
음식맛 ●●●●○
가격대 ●●●●○
분위기 ●●●○○
접근성 ●●●○○
총평 ●●●●○
진짜 오랜만에 해장하고자 수원 고색동 맛집 육콩에서 부대육개장을 먹고 왔다.
해장하고자 친구들을 데리고 이곳에 방문했는데, 친구들 역시 만족해서 더 보람이 느껴졌던 곳이다.
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있기에 방문이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생각날 때마다 종종 방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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