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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수원 맛집

수원 맛집 [온더보더] 후기 수원역 AK백화점 정통 멕시코 음식 맛집

by 냠냠 박사 2023. 4. 25.

수원역 AK 백화점 온더보더

지금까지 글 올린 것 보면 나는 평소에 먹는 음식만 찾아 먹는 편이다. 새로운 음식에 잘 도전하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씩 자주 먹는 음식들이 지겨울 때 이색 음식을 찾아 먹고는 한다. 이날도 수원역 AK백화점에 살 것이 있어서 방문했다가 배가 고파서 끼니를 해결하고자 했다. 이곳에는 자주 먹는 국밥 같은 게 없고 백화점 위에 있기 때문에 대부분 양식집들이 있었고, 지나가면서 외국인 분들이 엄청 많이 계시는 수원역 AK백화점 멕시코 음식 맛집 [온더보더] 이곳이 눈에 들어왔다. 멕시코 음식은 타코 같은 음식 외에는 자주 접해보지 못해서 조금은 낯설었지만 궁금하기도 해서 이곳으로 들어갔다.

수원역 AK 백화점 온더보더 내부 모습

수원역 AK백화점 멕시코 음식 맛집 [온더보더]

퇴근하고서 백화점에서 살 것 사고 돌아다니다가 방문해서 늦은 시간이었는데,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손님 분들이 상당히 많이 계셨고, 그중 상당수가 외국인 분들이셨다. 이곳의 분위기는 일반적인 패밀리 레스토랑처럼 되어 있었지만 조명을 활용해 조금 더 이색적인 분위기를 내셨다. 그래서 그런지 뭔가 한국 식당에 방문한 것이 아닌 외국에서 식당에 방문한 느낌이었다. 내부 자리는 상당히 넓어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다.

수원역 AK 백화점 온더보더 메뉴판

수원역 AK백화점 멕시코 음식 맛집 [온더보더]

이곳의 메뉴판이다. 메뉴판을 펼쳤는데, 익숙한 음식들이 없고 생소한 이름의 음식들이 많았다. 그래서 직원분께 이곳 처음 방문했다고, 어떤 음식이 괜찮은지 여쭤보고 주문했다. 주문한 음식은 얼티밋 화이타와 더블 스텍 퀘사디아 주문했다. 사실 술도 함께 주문하고 싶었는데, 차량을 이용해 방문한지라 술은 주문하지 못하고 그냥 음료 주문했다.

수원역 AK 백화점 온더보더 나초와 살사 소스

수원역 AK백화점 멕시코 음식 맛집 [온더보더]

음식을 주문하고 메인 음식을 기다리고 있으면, 바삭바삭한 나초와 살사 소스를 가져다주신다. 이때 조금 위기였다. 맥주가 너무 생각나는 맛이다. 나초 자체의 맛은 바삭바삭하면서 고소한 게 너무 맛있었지만 살사 소스는 호불호가 조금 갈릴 수 있을 것 같은 맛이다. 매콤한 맛이 많이 나지 않았으며, 소금의 짠맛과 후추의 향이 강하게 났다. 

수원역 AK 백화점 온더보더 얼티밋 화이타, 더블 스텍 퀘사디아

수원역 AK백화점 멕시코 음식 맛집 [온더보더]

주문했던 얼티밋 화이타와 더블 스텍 퀘사디아가 나왔다. 이중에 먼저 나온 음식은 더블 스텍 퀘사디아가 나왔다. 퀘사디아에 치즈맛도 강하게 나고 고기의 풍미가 많이 느껴졌으며, 함께 나온 소스를 올려서 먹는 게 진짜 맛있었다. 퀘사디아와 함께 나온 소스는 산미를 가지고 있어서 밸런스를 너무 잘 잡아줬다. 이곳 퀘사디아 진짜 괜찮았다. 퀘사디아를 먹고 있으면 얼티밋 화이타가 나오는데, 얼티밋 화이타의 비주얼이 너무 좋았다. 고기와 함께 새우와 파프리카를 비롯한 여러 가지 볶은 야채들과 밥이 나오는데 토르티야도 같이 나온다. 토르티야에 고기와 밥, 볶은 야채들과 소스를 넣어 먹었다. 내가 원하는 대로 제조해서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았고 무엇보다도 모든 음식들이 맛있었기 때문에 어떻게 제조를 하더라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수원역 AK 백화점 온더보더 영수증

수원역 AK백화점 멕시코 음식 맛집 [온더보더]

둘이서 방문해서 음식을 다 먹은 뒤 결제 했는데, 약 100,000원 가까운 금액이 나왔다. 먹을 때는 진짜 맛있게 먹었지만 계산할 때 보니 조금 아찔했다. 가격은 결코 합리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백화점에서 아무 상품 구매 영수증이나 영화를 보고 나서 영수증을 제시한다면 15% 할인을 해준다. 이곳에 방문해서 식사를 하고자 하는 분이 계신다면 백화점을 이용한 뒤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15% 할인은 꽤나 메리트가 있다.

 


수원역 AK백화점 멕시코 음식 맛집

[온더보더] [ON THE B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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