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지만 날씨가 상당히 추웠던 어느 날 회사 퇴근 후에 오산으로 향했다. 얼마 전에 글 썼던 오산 필봉쌈밥을 소개해줬던 지인이 오산에 또 맛있는 곳이 있다고 불러서 오산으로 갔다. 그렇게 방문한 곳은
오산 참숯 소갈빗살 맛집 [수본] 평일에 퇴근하고 방문했음에도 상당히 손님이 많은 곳이었다.
오산 참숯 소갈빗살 맛집 [수본]
외부 모습이다. 이곳 상당히 넓고 크다. 그 와중에 이곳은 주차장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요즘 사람이 많은 곳에는 주차장 겸비한 곳을 찾기가 힘든데 이곳은 편하게 주차가 가능하다. 차량이 있으신 분들은 편하실 것 같다.
오산 참숯 소갈빗살 맛집 [수본]
차량을 주차한 뒤 내부로 들어왔다. 내부로 들어왔는데 깜짝 놀랐다. 바깥에서 봤던 모습보다 훨씬 크고 웅장한 느낌이다. 그 와중에 상당히 깔끔하게 관리하고 계셨다.
내부가 상당히 넓으며, 주차장 자리도 잘 확보되어서 그런지 이 넓은 곳에 물론 군데군데 비어 있기는 하지만 손님이 굉장히 많았다.
오산 참숯 소갈빗살 맛집 [수본]
자리를 안내받은 후, 이곳은 소갈빗살이 메인 메뉴이기 때문에 소갈비 살을 주문했다. 음식을 주문하면 양파채, 상추무침, 동치미, 콩나물 무침, 쌈 재료 등 여러 가지 밑반찬을 가져다주시는데, 밑반찬 하나하나 간이 잘 맞았고 맛있었다. 소갈빗살을 많이 먹으면 자칫 느끼할 수 있는데 상추 무침과 양파채가 밸런스를 잘 잡아줬다. 이 중에서 나는 마늘종이 가장 입에 맞았다.
이곳은 참숯 소갈빗살 전문점이어서 밑반찬과 함께 참숯이 함께 나왔다. 참숯의 향이 확실히 소갈빗살에 잘 입혀져서 너무 맛있었다.
오산 참숯 소갈빗살 맛집 [수본]
주문했던 소갈빗살이 나왔다. 여기 소갈빗살 너무 맛있다. 4명이 방문해서 800g 2번 주문해서 먹었다. 소갈빗살을 많이 먹으면 아무래도 기름지기 마련인데, 배 터질 만큼 먹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고소하면서 참숯의 향이 계속 먹을 수 있게 해 줬다. 여기 고기의 퀄리티도 좋았고 너무 맛있다.
오산 참숯 소갈비살 맛집 [수본]
소갈빗살로 기름지게 배를 다 채웠으니 마지막으로 매콤한 비빔냉면과 시원한 물냉면도 주문했다. 냉면 자체는 특별하게 더 맛있다거나 맛없다거나 하지 않고 일반적이었지만 냉면의 면과 함께 고소한 소갈빗살을 싸서 먹었는데, 이게 진짜 조합이 좋았다. 육쌈 냉면 스타일로 먹으니까 더 맛있는 느낌이었다.
오산 참숯 소갈빗살 맛집 [수본]
이곳에서 된장찌개도 먹었는데, 너무 정신없어서 사진을 못 찍었다. 여기 된장찌개도 구수하니 너무 맛있었다.
오산에서 벌써 2번이나 맛집 방문했는데, 실패가 없었다. 두 곳 모두 너무 맛있었다.
오산 참숯 소갈빗살 맛집
[수본]
위치
위에서 언급된 쌈밥 맛집 오산 필봉 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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