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호매실 유명 맛집 [청춘면가] 2번째 방문 내돈내산 이영자 맛집

이곳은 다녀온 지 정말 오래된 곳이다. 글 발행을 요즘 잘 안 하기도 했지만, 까먹고 있다가 생각나서 올리게 된 곳이다.

전 회사 분들과 함께 호매실 맛집 청춘면가에 다녀왔다.

회사 본부장님께서 티브이에서 호매실 맛집 청춘면가가 방영되는 모습을 보시고 꽂히셔서 이곳에 가기로 했다.

수원 맛집 [청춘면가] 후기 호매실 이영자 추천 맛집

이곳은 일전에도 한번 방문해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 곳이다.

 

1. 호매실 맛집 청춘면가 외부, 내부 모습

호매실 맛집 청춘면가의 외부와 내부 모습이다.

단독 건물처럼 되어 있는 곳에 간판이 크게 붙어 있었다. 살짝 외진 곳에 위치해 있지만 쉽게 찾아서 방문할 수 있었다.

방문했던 시간은 약 11시 40분쯤이었다. 점심시간이 되기 전인데, 이때도 손님분들로 가득 차 있었다. 평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을 해서 들어갔다.

바깥에서 봤을 때는 단독건물로 상당히 커 보이지만 사실 내부는 생각했던 것보다는 좁은 것이 사실이다. 분위기는 깔끔하다기보다는 손님분들이 많이 왔다 갔다 하는 정겨운 분위기의 맛집이다.

 

2. 호매실 맛집 청춘면가 메뉴판

호매실 맛집 청춘면가의 메뉴판이다.

벽면에 크게 붙어 있어서 어느 자리에 앉더라도 편하게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었다.

일전에 방문했을때는 맛있닭을 먹었다. 진한 닭국물이 기본으로 흑임자면의 고소함이 잘 조화된 맛으로 맛있게 먹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맛있소를 주문했고 함께 먹을 맛있때지 튀김도 주문했다.

이전에 방문했을 때의 음식값은 맛있소는 10,000원이었는데 지금은 12,000원으로 바뀌었고, 맛있때지도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올랐다.

3. 배추김치와 세팅

호매실 맛집 청춘면가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밑반찬으로 배추김치를 가져다주셨다.

원래는 작은 항아리에 김치가 담겨져 나오는데, 2인 테이블인지라 자리가 좁아서 그냥 가져다주셨다. 청춘면가의 배추김치는 이제 막 담근 것같이 아삭아삭 시원한 맛에 매콤한 맛이 메인 음식과 맛있때지 튀김과 정말 잘 어울리는 김치였다.

테이블 위에는 청양고추 간장과 겨자 소스가 준비되어 있었다. 곧 나올 맛있때지 튀김을 위해 준비해 놓고 기다리면 된다.

 

4. 맛있때지 튀김

김치 먹으면서 조금 기다리고 있으면 맛있때지가 먼저 나왔다.

처음 방문했을 때 안 먹었었는데, 이번에 먹고 나니까 정말 후회했던 맛이다. 안 먹었던 것이 후회된다.

쉽게 말해서 탕수육이다. 바삭바삭한 튀김옷이 입혀져 있고, 고기가 가득 차서 그냥 먹어도 정말 맛있었다. 함께 나온 상큼하고 달콤한 소스 역시 잘 어울리지만 그냥 먹는 것이 가장 맛있었다.

 

5. 맛있소, 면 추가

맛있때지를 먹으면서 기다리고 있으면 주문했던 맛있소가 나왔다. 숙주와 파 그리고 소고기가 잔뜩 올라가 있었다. 보기만 해도 정말 푸짐한 맛있소다.

먼저 국물을 마셔봤다. 소고기에 달큼한 양념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국물에 조금 단맛이 느껴졌다. 국물을 마신 뒤 바로 면과 함께 고기를 먹었다. 소고기에는 불맛이 가득 느껴지면서 흑임자면의 쫄깃함과 고소함이 잘 어우러졌다.

음식을 그래도 꽤 많이 먹는 편이기에 면 추가를 했다. 면 추가는 무료다. 따뜻하게 삶아서 가져다주셔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맛있고 든든한 호매실 맛집이다.

 

6. 면추가

음식맛 ●●●●●

가격대 ●●●●○

분위기 ●●●○○

접근성 ●●●●○

총평 ●●●●○

 

호매실 맛집 청춘면가에 다녀왔다. 티브이 매체에도 많이 방영된 곳이어서 손님이 많지만 우선 기본적으로 음식 맛과 양이 뛰어난 곳이다.

이전에는 맛있닭을 이번에는 맛있소를 먹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맛있닭이 내 입맛에는 더 맞았다.

진한 닭 육수가 감칠맛이 훨씬 느껴지는 게 더 좋았다.

맛있때지는 꼭 주문해서 먹어야 된다. 정말 잘하는 중국집의 탕수육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맛이다.

다음에 재방문하게 된다면 맛있때지와 함께 맛있닭으로 주문해서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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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지불 후 남기는 솔직 후기입니다.
개인의 입맛, 취향에 따라서 다를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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