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하나가 수원 행궁동에서 초밥집을 운영 중이어서 수원 행궁동에 자주 왔다 갔다 했다.
그러면서 자주 보게된 곳이 있다. 공용 주차장 바로 앞에 있어서 눈에 띌 수밖에 없다.
춥지 않았던 겨울 날씨에 회사 퇴근하고나서 수원 행궁동 퓨전 음식 맛집 [미식가의 주방] 이곳에 방문했다.
인스타그램으로 메뉴들을 확인할 수 있었고, 퇴근하고 조금 늦게 방문할 것 같아서 전화해서 마감시간을 물어봤다.
20:00시에 입장 마감한다고 하셨는데 방문했을당시 19:50분이었다. 원래는 손님 못받는다고 입장 불가라고 하셨는데,
전화로 여쭤봤을때 20:00시라고 해서 온 거라고 하니까 자리 안내해 주셨다.
수원 행궁동 퓨전음식 맛집 [미식가의 주방]
자리를 안내 받은 후, 메뉴판을 받았다. 메뉴판에 이곳에서 연구한 메뉴 중 두 달에 한 번씩 변경한다고 했다.
그래서 방문하기 전에 이곳의 SNS를 확인하고서 방문하는게 방문했을 때, 훨씬 도움이 될 것 같다.
나도 방문하기 전에 메뉴를 정해놓고 방문했다.
만조 크림 페투치네와 스키야키 전골, 음료를 주문했다.
수원 행궁동 퓨전음식 맛집 [미식가의 주방]
먼저 음식을 주문하면서 음료를 주문했기 때문에 음료를 먼저 가져다주셨다.
얼음컵을 함께 가져다주셔서 보다 더 시원하게 콜라를 마실 수 있었다.
수원 행궁동 퓨전음식 맛집 [미식가의 주방]
만조 크림 페투치네가 나왔다. 사진으로 보이듯 스테이크 크림 파스타라고 생각하면 된다.
우선 잘 익은 스테이크가 진짜 야들야들하면서 촉촉하게 잘 구워주셨다. 스테이크만 따로 먹어도 너무 맛있었지만
크림 파스타 이게 진짜였다. 꾸덕꾸덕하면서 페투치네면이 너무 잘 익어서 소스를 잘 머금고 있었다.
버섯도 많이 들어가서 버섯의 향과 후추로 인해 자칫 느끼할 수 있는 크림의 맛을 잘 잡아줬다.
스테이크까지 합해져서 더욱더 맛있게 먹었다.
수원 행궁동 퓨전음식 맛집 [미식가의 주방]
마지막으로 나온 스키야키 전골이다.
음식이 식지 않게 화로도 놔주셔서 여유를 가지고 먹더라도 계속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음식이 나오기 전 날달걀을 가져다주셨다.
날달걀은 스키야키 고기를 찍어먹었을때, 고소함과 부드러운맛을 더 끌어 올려주는 음식이다.
그리고 야채들과 파가 상당히 많이 들어가서 스키야키 국물 역시 너무 시원하고 좋았다.
꾸덕한 크림 파스타를 먹을 때 자칫 물릴 수 있는데, 전골 국물이 리프레쉬해줘서 깔끔하게 계속 먹을 수 있었다.
여기 전골 너무 맛있다.
수원 행궁동 퓨전음식 맛집 [미식가의 주방]
여기 만조 크림 페투치네도 그렇고, 스키야키 전골도 그렇고 너무 맛있었다.
고기 러버로써 꾸덕한 크림 파스타에 있는 스테이크, 부드럽고, 고소한 전골 둘 다 마음에 들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늦게 방문해서 천천히 음미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거의 마시는 것같이 음식을 먹었다. 이게 너무 아쉬웠다.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여유를 가지고 방문해야 될 것 같다.
수원 행궁동 퓨전 레스토랑
[미식가의 주방]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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