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 기분이 정말 좋지 않았던 날 기분 전환을 해주기 위해
수원 율전동 성대역 맛집 [블랙스미스] 이곳에 방문했다.
율전동 성대역 근처에는 주로 양철통 포차나 옥집, 합 같은 술집에 가서 술만 마셔봤지 오로지 식사만 하기 위해서 처음 방문했다.
옛날이 지금 이자리에 다른 술집이 있어서 친구들과 술을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곳으로 지금 바뀐 것 같다.
수원 율전동 성대역 맛집 [블랙스미스]
처음 딱 들어갔는데, 여기 샹들리에도 있고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
소개팅이라던지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실제로도 커플로 방문하신 손님들이 대부분이셨다.
대학가 앞에 있어서 대부분 술집으로 가득할 줄 알았는데, 분위기 좋은 양식집이 있어서 놀랬다.
평일 저녁이어서 그런지 손님은 많이 없었다. 그래서 편한자리에 앉으라고 자리 안내받았다.
수원 율전동 성대역 맛집 [블랙스미스]
이곳의 메뉴판이다. 피자, 파스타가 주를 이룬다.
나 포함해서 총 4명이 방문했고 각자 1인 1 메뉴로
음식은 볼로냐 파스타, 오리지널 까르보나라, 빠네치킨, 찹스테이크를 주문했다.
수원 율전동 성대역 맛집 [블랙스미스]
음식을 주문하면 직접 담으신 것 같은 피클과 함께 기다란 막대과자와 갈릭디핑소스를 가져다주신다.
막대과자는 고소하고 바삭바삭하면서 갈릭디핑과 함께 먹었을 때, 너무 맛있어서 2번이나 리필해서 먹었다. 맛있다.
수원 율전동 성대역 맛집 [블랙스미스]
첫 번째로 나온 볼로냐 파스타다. 개인적으로 토마토소스보다는 크림소스를 더 선호하는 편인데,
이곳의 토마토소스는 상당히 진해서 토마토 맛이 잘 느껴진다.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소스와 잘 그 위에 올라가 있는
리코타 치즈도 너무 잘 어울려서 토마토 파스타이지만 맛있게 먹었다.
수원 율전동 성대역 맛집 [블랙스미스]
가장 좋아하는 파스타 중 하나인 까르보나라 파스타다. 일반적인 까르보나라와는 다르게 계란 노른자를 활용한 게 오리지널 파스타인데, 이곳 오리지널은 계란 노른자를 사용한 듯하다. 다른 까르보나라 파스타와는 다르게 확실히 꾸덕꾸덕하면서 훨씬 더 고소한 게 맛이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 너무 맛있었다.
수원 율전동 성대역 맛집 [블랙스미스]
3번째로 빠네 치킨이 나왔다. 빠네 치킨만 먹었을 때 고소하면서 그 특유의 크림의 맛이 치킨과 너무 잘 어울렸고, 치킨 자체도 금방 튀겨져 나와서 그런지 너무 맛있었다.
문제는 2번째로 나왔던 음식이 오리지널 까르보나라 파스타다. 둘 다 크림 베이스의 음식이다.
오리지널 까르보나라와는 다르게 일반적인 크림소스여서 그런지 맛이 묻힐 수밖에 없었다.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음식을 둘 중 하나만 골라야 할 것 같다.
수원 율전동 성대역 맛집 [블랙스미스]
마지막으로 주문했던 찹스테이크가 나왔다.
고기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져 너무 잘 익혀졌고, 이곳 특유의 소스가 고기의 감칠맛을 올려줬다.
함께 나온 야채들은 찹스테이크뿐만 아니라 앞에 모든 음식들과의 밸런스를 너무 잘 잡아줘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
수원 율전동 성대역 맛집 [블랙스미스]
이곳 가격도 합리적이고 음식의 맛 역시 너무 맛있었다. 분위기도 괜찮아서 데이트나 소개팅으로도 좋을 것 같다.
이곳의 아쉬움이라기보다는 오리지널 까르보나라와 빠네 치킨을 같이 주문한 게 너무 바보 같아서 아쉬웠다.
다음에 이곳에 방문하게 되면 피자를 맛봐봐야겠다. 다음에 다시 방문해야지
수원 율전동 성균관대학교역 맛집
[블랙스미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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