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퇴근하고 나서 날씨 좋았던 어느 늦은 저녁,
저녁 식사를 하지 않아서 너무 배가 고픈 상태였다. 주로 고기를 많이 좋아해서 근처에 맛집이 있는지 검색해보니
수원 호매실에 스테이크 무한 리필 해주는 곳이 있어서 찾아갔다.
수원 호매실 스테이크 무한리필 맛집 [그릴 더 마티노]는 수원 호매실 롯데 시네마 쪽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도 수월했다.
수원 호매실 스테이크 무한리필 맛집 [그릴 더 마티노]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외관을 봤을 때, 파스텔톤으로 이쁘게 해 놓으셨다.
내부로 들어갔을 때 생각 했던 것보다 상당히 넓고 깔끔하게 인테리어 하셨다.
테이블도 일반적인 테이블, 원형으로 되어 있는 테이블이 있는데 원형으로 되어 있는 테이블 의자가 훨씬 편안해 보여서 원형 테이블로 선택했다.
자리를 안내받은 후, 메뉴판을 주셨는데 한 가지 간과한 것이 있었다.
이곳 마감 시간이 21:00시였다. 회사 퇴근하고 방문해서 20:00시 조금 넘은 시간에 방문해서 시간이 촉박했다.
수원 호매실 스테이크 무한리필 맛집 [그릴 더 마티노]
메뉴판을 받은 후, 우선 성인 2명으로 주문드렸다.
부챗살, 토시살, 살치살, LA갈비, 닭고기, 소시지가 함께 나오는데, 그날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다르게 제공되는 듯하다.
고기 굽기를 여쭤보셔서 항상 그랬듯이 미디엄 레어로 부탁드렸다.
수원 호매실 스테이크 무한리필 맛집 [그릴 더 마티노]
고기가 제공되기 전, 식전 빵과 샐러드를 가져다주신다. 발사믹과 올리브 오일을 활용한 소스를 식전 빵에 적셔 먹었는데,
상당히 잘 어울린다. 시간이 부족해서 그런지 직원분들도 상당히 분주하게 움직여 주셨다.
감자와 고구마 샐러드, 구운 야채들과 감자튀김까지 가져다주셨다. 여기 구성이 상당히 마음에 든다.
주문했던 고기가 나왔다. 스테이크 무한리필이라고 편견을 가지고 있었나 보다.
여기 스테이크 상당히 맛있었다. 한 가지 문제는 다른 스테이크집과 마찬가지로 고기가 나왔을 때, 바로바로 먹어야 된다.
고기가 식으면 금방 맛이 없어지는데, 이곳은 유독 다른 곳에 비해서 금방 질겨지는 느낌을 받았다.
짧은 시간 내에 2번 더 주문해서 먹었는데, 전부 다 리필을 해주는 것보다 원하는 부위를 말씀드려서 먹을 수 있다.
주로 토시살과 살치살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더 먹는다고 맛없게 해 주는 게 아니고 정성스럽게 구워주셔서 너무 맛있었다.
수원 호매실 스테이크 무한리필 맛집 [그릴 더 마티노]
글 본문에서도 말했지만 스테이크 무한 리필집이라고 편견을 가졌었나 보다.
그냥 고기로 배만 채울 생각을 했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퀄리티가 좋았고, 맛있었다.
가격도 합리적이면서 여러 가지 부위를 스테이크로 즐길 수 있어서 여기 괜찮은 것 같다.
다음에는 조금 더 여유 있는 시간에 방문해서 식사를 해야 할 것 같다.
너무 급하게 먹느라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했다.
수원 호매실 스테이크 무한리필 맛집
[그릴 더 마티노]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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