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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수원 맛집

수원 맛집 인계동 [로꼬로꼬 조개찜] 후기 시원한 조개찜 맛집

by 냠냠 박사 2023. 1. 30.

작년 2022년 12월 어느 따뜻했던 저녁날 회사분들과 함께 저녁을 먹었다.

육류를 좋아하는 나는 당연히 고기 쪽을 원했지만 고기는 맨날 먹는다고, 이번에는 다른 음식 먹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주로 회 이야기가 나왔다. 날것을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마침 바로 옆에

수원 인계동 조개찜 맛집 [로꼬로꼬 조개찜] 집이 있어서

따뜻하게 조개찜으로 먹자는 이야기가 나와서 힘겹게 타협했다.

수원 인계동 조개찜 맛집 [로꼬로꼬 조개찜]

외관 인테리어는 뭔가 아기자기하게 귀엽게 해 놓으셨다.

내부로 들어왔을 때는 생각보다 넓어서 테이블을 많이 배치하셨다.

약 18시 20분쯤 방문했다. 늦은 시간이 아니어서 그런지 손님은 많이 안 계셨다.

맛있게 한창 먹고 있을 때는 그래도 손님이 많이 오셔서 자리가 거의 꽉 찼다.

날씨도 춥고 음식을 먹어보니까 확실히 맛도 괜찮아서 많이들 찾아오시는 느낌이다.

수원 인계동 조개찜 맛집 [로꼬로꼬 조개찜]

가리비 찜이라던지, 전복회, 전복찜, 석화 등 메뉴판을 보니까 여러 가지 조합해서 메뉴를 만들어 놓으셨다.

그래도 처음 방문한 곳이니까 가장 기본이 되는 로꼬로꼬 조개찜 특대와 계란찜을 주문했다.

수원 인계동 조개찜 맛집 [로꼬로꼬 조개찜]

음식을 주문하면 초장과 간장, 그리고 전 하나 가져다주시는데,

여기 전 맛집이다. 함께 나온 간장과 초장 찍어 먹으면서 기다리고 있으면 계란찜을 가져다주신다.

계란찜 위에는 칵테일 새우가 5마리 올라가 있다.

계란찜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지만 칵테일 새우 5마리가 올라가 있다고 7,000원 받으신다.

계란찜의 가격은 조금 비싸다.

수원 인계동 조개찜 맛집 [로꼬로꼬 조개찜]

주문했던 조개찜 특대가 나왔다. 조개찜 가져다주시고 어느 정도 더 팔팔 끓여주면

직원분께서 오셔서 직접 손질해주신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조개찜이 너무 맛있었다.

해산물 가득 담겨 있는 국물에 청양 고추도 듬뿍 넣어서 칼칼하고 시원하게 먹었다.

국물도 국물이지만 무엇보다도 조개찜들이 너무 맛있었다.

너무 쫀득하고, 야들야들하면서 부드럽고, 고소했다. 조개는 물론 전복과 낙지들이 함께 들어가 있어서

여러 가지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조개를 어느 정도 다 먹은 뒤, 직원분 부르면 직원분께서 닭까지 손질해 주신다.

확실히 나는 육류들을 훨씬 선호하는 것 같다. 닭이 훨씬 맛있었다. 잘 익어서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 맛있었다.

조개찜 먹을 때 소주와 함께 먹었는데, 술이 술술 들어갔다.

다른 음식보다 확실히 부담되지 않고 담백한 게 술과 함께 먹기 좋았다.

 

수원 인계동 조개찜 맛집 [로꼬로꼬 조개찜]

진짜 맛있게 먹었는데 가격대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조금 있었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씩 조개찜 생각나면 이곳에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


수원 인계동 조개찜 맛집

[로꼬로꼬 조개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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