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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수원 맛집

수원 맛집 호매실 [대한곱창]후기 마마무 화사 곱창 맛집

by 냠냠 박사 2023. 1. 23.

 

수원 호매실에 있는 곱창집에 다녀왔다.
평소에 고기들은 좋아 하지만 곱창, 대창, 막창 같은 부속 음식은 선호하지 않는 편이지만
가끔씩 엄청 생각날 때가 있다. 그렇게 방문하게 된
수원 호매실 금곡동 곱창 맛집 [대한 곱창] 다른 곳에 비해 가격도 합리적이었고,
마마무 화사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서 겁나 맛있게 먹었던 곳이다.

대한곱창 메뉴판

수원 호매실 금곡동 곱창 맛집 [대한 곱창]

곱창, 대창, 막창 중에서 곱창을 가장 좋아하지만 곱창만 먹기보다는 모둠 곱창으로 주문해서
여러 가지 다채롭게 맛을 보기로 했다.

얼큰한 김치국과 여러 소스들

 

수원 호매실 금곡동 곱창 맛집 [대한 곱창]

모둠 곱창을 주문하면 다양한 소스들을 가져다주신다.
카레가루부터 시작해서 콩가루, 청양고추 넣은 간장베이스의 소스, 쌈장 등 다양했다.
미리 말하자면 콩가루를 찍어서 먹는 방법이 제일 맛있었다.
콩이 곱창의 기름기를 잘 잡아주고 훨씬 고소하게 먹을 수 있게 해 준다.
그리고 이렇게 추운 겨울날 곱창이 나오기 전 따뜻하게 몸 녹이라고 김칫국도 가져다주신다.
김칫국에만 소주 한 병 가능하다. 적당히 얼큰하고 콩나물이 많이 들어가 시원한 게 좋았다.

 

모듬 곱창

수원 호매실 금곡동 곱창 맛집 [대한 곱창]

곱창과 막창, 대창, 팽이버섯, 부추, 단호박, 양파, 떡 등이 함께 들어간다.
곱창을 가져오시면 손님이 구워서 먹는 게 아니라 직원분께서 직접 구워주시고
염통부터 시작해서 먹을 순서와 부위를 정확하게 알려주신다.
우선 막창은 상당히 꼬들꼬들하고 고소했고, 대창은 그 특유의 고소함이 너무 좋았지만
제일 맛있는 것은 곱창이었다. 안에 꽉 차있는 곱들 과 구워진 채소들과 여러 가지 소스의 합이 진짜 맛있었다.

빼먹을 수 없는 곱창 볶음밥

수원 호매실 금곡동 곱창 맛집 [대한 곱창]

모둠 곱창을 다 먹은 후 남은 기름에 밥을 안 볶을 수가 없다. 볶음밥 주문해서
탄수화물을 채워줌으로써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조화를 완벽하게 해 준다.
볶음밥에는 치즈도 들어가 있어서 볶음밥 먹을 때마다 치즈가 늘어나는데, 이게 또 그렇게 맛있다.
곱창, 막창, 대창과 마찬가지로 볶음밥 역시 직원분께서 직접 볶아주신다. 그래서 그런지 너무 맛있었다.
여기 서비스가 너무 좋았다.

수원 호매실 금곡동 곱창 맛집 [대한 곱창]

맨 처음 언급했듯이 곱창 같은 부속을 선호하지 않는데,
여기는 직접 구워주시기도 하시고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너무 맛있게 먹었다.
곱창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성비 좋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티브이에서 화사가 곱창을 뭐 이리 맛있게 먹나 했는데, 충분히 이해가 가는 맛이었다.
곱창 생각나는 날에는 다른 곳 가지 않더라도 여기서 먹으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을 것 같다.


수원 호매실 금곡동 곱창 맛집 [대한 곱창]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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