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던 평일 저녁 수원 행궁동에 놀러 갔다.
원래는 친구가 운영하고있는 초밥집에 가려고 했으나 친구가 퇴근 준비중이라고 해서 다른곳에가서 저녁먹기로 했다.
인터넷 검색하다가 조금 늦은 시간임에도 운영하고있는
수원 행궁동 피자 맛집 [에어홀 피자] 이곳에 방문했다.
수원 행궁동은 기본적으로 오래돤 구옥 들을 이쁘게 리모델링을 해서 운영하는곳이 많은데 이곳 역시도 2층에 인테리어를 새로 하셔서 운영중이셨다.
수원 행궁동 피자 맛집 [에어홀 피자]
2층에 올라왔을때, 바깥에서도 운영을 하시지만 내부로 들어와서 먹었다.
기본적으로 퇴근하고 나서도 어느정도 있다가 방문한 곳이어서 늦게 방문했다. 그래서 그런지 손님이 우리밖에 없었다.
우선 내부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붉은 조명을 사용 하셨고, 기본적으로 스피커가 상당히 커서 노래소리가 컸다.
손님이 많이 계실때 신나는 노래 틀어 놓으면, 손님들이 기본적으로 너무 신나하면서 드실 것 같다.
수원 행궁동 피자 맛집 [에어홀 피자]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을 가져다 주신다. 이곳은 후불 결제가 아니라 메뉴를 고른 뒤, 선 결제를 해야한다.
우리가 고른것은 MIX PIZZA로 페퍼로니 피자와 포테이토 피자 반반으로 2가지 맛을 선택 할 수 있었다.
피자와 함께 사이드 메뉴로는 윙 & 포테이로를 선택했다.
수원 행궁동 피자 맛집 [에어홀 피자]
선 결제를 하고 자리에 앉아 있으면 함께 주문했던 피클과 음료, 컵을 가져다 주신다.
포크와 나이프, 앞접시도 함께 주셨는데 전부터 느꼈지만 행궁동은 기본적으로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잘 활용하는것 같다.
포크, 나이프가 너무 귀여웠다.
수원 행궁동 피자 맛집 [에어홀 피자]
포테이토 피자, 페퍼로니 피자가 나왔다. 여기 비주얼이 진짜 너무 이쁘고 좋았는데,
기본적으로 조명이 레드 계열이여서 음식 사진이 실제보다 너무 안이쁘게 나왔다.
하지만 맛은 확실했다. 무엇보다 금방 막 구운 피자여서 그런지 너무 좋았다.
둘 중 나는 포테이토 피자보다는 페퍼로니 피자가 더 입에 맞았다.
포테이토 피자에 웨지감자 스타일이 올라가 있을 줄 알았는데, 일반 감자튀김 감자가 올라가 있어서 조금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고, 기본적으로 간이 되어있는 치즈과 페퍼로니 햄의 맛이 피자랑은 더 찰떡궁합인것 같다.
수원 행궁동 피자 맛집 [에어홀 피자]
이곳 사이드 메뉴로 나온 윙&포테이토다. 바보같은 주문을 한게 포테이토 피자를 주문해 놓고선 또 포테이토를 주문했다.
그래서 포테이토 피자 보다도 페퍼로니 피자를 더 맛있게 먹은걸수도 있다.
그리고 치킨 윙 역시 바로 조리되어 나와서 겉은 바삭 하면서도 속은 촉촉한게 너무 맛있었다. 아쉬웠던 음식은 없었다.
수원 행궁동 피자 맛집 [에어홀 피자]
이곳의 피자는 치수를 선택해서 맛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작은 치수의 피자를 선택 했는데, 사이드 메뉴와 음료를 함께 먹어서 너무 배부르게 먹고 나왔다.
수원 행궁동에서 간단하게 피자가 생각난다면 이곳도 괜찮을 것 같다.
수원 행궁동 피자 맛집
[에어홀 피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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