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맛집 [새우 공장] 후기 인계동 박스 새우 요리 맛집

수원 인계동에서 술을 엄청 자주 마셨다. 1차로 삼익 LA 갈비에서 LA 갈비와 고추장찌개를 먹은 뒤, 소주 말고 맥주나 하이볼 등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았다. 그렇게 눈에 띄게 된 수원 인계동 박스 새우 요리 맛집 [새우 공장]에 방문했다. 수원 탑동에서 부동산을 운영했었는데, 손님이 찾아오셔서 휴대폰 매장을 하시겠다고 해서 이곳저곳으로 상가를 알아보러 다니면서 이곳에 자주 왔었다. 그래서 너무나 익숙했던 건물이다. 오랜만에 찾아와서 너무 반가웠다.

이곳 공사하는 것도 봤어서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고 벼르고 있다가 기회가 생겨서 방문했다.

수원 인계동 새우 공장 외부 모습

수원 인계동 박스 새우 요리 맛집 [새우 공장]

외부 모습이다. 사실 방문했을 때 저녁 조금 늦은 시간에 방문했는데, 술을 마시고 방문해서 외부에서 사진을 찍지 못했다. 그런데 일이 생겨서 인계동 박스 안에 지나갈 일이 생겨서 차에서 내려서 급하게 외부 사진만 찍었다. 외부 간판도 그렇고 깔끔하게 해 두셨다.

수원 인계동 새우 공장 내부 모습

수원 인계동 박스 새우 요리 맛집 [새우 공장]

이곳의 내부 사진이다. 요즘의 일반적인 상가 모양이다. 입구는 좁으면서 안으로 깊게 들어갔다. 약 13평 정도의 넓지 않은 크기이지만 새로 준공된 지가 오래된 건물이 아니어서 그런지 외부 모습과 마찬가지로 내부모습도 깔끔하고, 분위기 좋게 만들어 두셨다.

수원 인계동 새우 공장 메뉴판

수원 인계동 박스 새우 요리 맛집 [새우 공장]

이곳에 방문한 것은 2차다. 1차 삼익 LA 갈빗집에서 갈비와 고추장찌개는 물론 소주, 맥주를 많이 먹어서 배가 너무 불렀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고르고자 했다. 그렇다고 감바스 같은 느끼한 음식은 피했고, 면 종류의 음식도 피하다 보니 피자만 남아 있었다. 그래서 페퍼로니 새우 피자와 봄베이 하이볼을 주문했다.

수원 인계동 새우 공장 페퍼로니 새우 피자

수원 인계동 박스 새우 요리 맛집 [새우 공장]

주문했던 페퍼로니 새우 피자와 봄베이 하이볼이 나왔다. 가장 유명한 하이볼은 산토리니 하이볼이지만 내입에는 봄베이의 특유의 향이 더 잘 맞는다. 조금 더 싸한 맛이 자칫 느끼해질 수 있는 페퍼로니 새우 피자의 맛을 잘 잡아줬다. 페퍼로니 새우 피자는 일반적인 사람들이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원형의 모습이 아니라 길게 되어 있었다. 비주얼이 익히 알던 비주얼이 아니어서 낯설 수 있지만 맛만큼은 충분히 맛있었다. 맛있으면 모양은 상관없다. 페퍼로니 특유의 고소한 맛과 새우의 탱글 하면서 특유의 향, 치즈까지 너무 잘 어울렸고 봄베이 하이볼까지 함께 해서 너무 좋았다.

수원 인계동 새우 공장 멘보샤, 알새우칩

수원 인계동 박스 새우 요리 맛집 [새우 공장]

페퍼로니 새우 피자를 먹고 있었는데, 서비스라고 멘보샤와 알 새우칩을 가져다주셨다. 서비스가 멘보샤라니 놀랬다. 멘보샤를 직접 만드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새우 공장 이름값을 잘 살린 서비스인 것 같다. 멘보샤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새우의 탱글함과 촉촉함 거기에다가 칠리소스까지 너무 좋았다. 이곳 페퍼로니 피자는 물론 멘보샤, 알새우칩까지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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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인계동 박스 새우 요리 맛집 [새우 공장]

지금 글을 쓰면서 미리 말하지만 이곳 2번이나 다녀왔다. 처음 취해서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페퍼로니 새우 피자를 간단하면서도 너무 맛있고 깔끔하게 먹어서 한번 더 다녀왔다. 새우 요리 전문점이지만 새우를 많이 먹으면 쉽게 질릴 줄 알았는데, 1차에서 LA 갈비와 고추장찌개, 소주, 맥주 등 배부르게 먹고 방문했음에도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먹을 정도로 맛있었다. 평소 새우만 있는 곳은 생각이 나지 않아서 안 찾았던 게 사실이지만 앞으로는 새우 요리 전문점 찾아다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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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인계동 새우 요리 맛집

[새우 공장]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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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로 다녀온 삼익 LA 갈비

2023.03.23 - [맛집] - 수원 맛집 인계동 [삼익 LA 갈비] 후기 LA갈비, 된장찌개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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