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좋은 날 수원 광교 갤러리아 백화점에 놀러 갔었다. 주변분들로부터 광교 갤러리아 백화점에 수제 돈카츠 맛집이 있다고 많이 들었다. 그래서 갤러리아 백화점에 방문 계획이 생겨 이번이 기회다 싶어서 수원 광교 갤러리아 백화점 수제 돈카츠 맛집 [정돈] 이곳으로 향했다.
수원 광교 갤러리아 백화점 수제 돈카츠 맛집 [정돈]
도착해서 먹고자 했던 시간이 18:30분이다. 저녁시간이 다가와서 배가 너무 고픈 시간이었다. 그런데 앞에 가보니까 대기하고 계시는 손님들이 상당히 많았다. 유명하다고 이야기는 들었는데, 생각보다 손님들이 너무 많았다. 그래도 이곳까지 와서 다른 곳으로 가는 것은 안될 것 같았다. 그래서 입구 쪽에 폰 번호를 입력하면 순서가 되면 톡이 오게끔 해두었다. 번호 입력하고서 내 앞 웨이팅은 총 20팀 예상시간은 약 46분이다. 원래 나의 성격은 사람 많은 곳에, 특히 대기하고 있는 곳은 피하는 편이지만 이곳에 마음먹고 와서 백화점 아이쇼핑을 하면서 기다렸고, 차례가 되면 입장하라고 연락이 온다.
수원 광교 갤러리아 백화점 수제 돈카츠 맛집 [정돈]
매장에 들어갔는데, 상당히 넓은 매장을 자랑하고 있었다. 넓은 매장에 테이블을 붙여서 많은 손님을 받는 것이 아니고, 테이블 간격을 어느 정도 두어서 손님들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게끔 해두었다. 매장 내부는 상당히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해두셨다. 매장에 들어가서 자리를 안내받은 후, 처음 매장 바깥에 있는 메뉴판에서 골라둔 새우 +안심 돈카츠, 등심+ 안심 돈카츠를 주문했다.
수원 광교 갤러리아 백화점 수제 돈카츠 맛집 [정돈]
음식을 주문하고 약 15분 ~ 20분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손님이 너무 많아서 그런 것 같았다. 이 정도의 시간을 기다린 후 새우 + 안신 돈카츠, 등심 + 안심 돈카츠를 같이 가져다주셨다. 먼저 새우, 안심 돈카츠의 새우 카츠는 새우 머리를 분리한 뒤 첫 한입을 먹었는데, 겉은 바삭바삭하면서 속살은 촉촉하면서도 탱탱한 게 너무 잘 어울리고 맛있었다. 겉의 바삭함은 자칫하면 입안에 상처가 날 정도로 바삭하고 좋았다. 새우 튀긴 음식은 보통 타르타르소스에 찍어먹는 편인데, 새우, 안심 카츠와 함께 나온 돈카츠 소스와 너무 잘 어울려서 타르타르소스를 따로 주문하지 않아도 됐다.
수원 광교 갤러리아 백화점 수제 돈카츠 맛집 [정돈]
새우카츠를 먼저 먹은 뒤, 등심, 안심 돈카츠를 먹었다. 먼저 등심 돈카츠를 먹었는데, 등심 돈카츠의 크기가 성인 남성 중지와 검지손가락을 합친 것만큼 컸다. 등심 돈카츠 역시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알맞게 익힌 등심이 육즙 가득 머금고 있어서 부드럽게 먹을 수 있었다. 돼지 특유의 냄새도 나지 않았으며 정말 맛있게 먹었다.
마지막으로 새우와 등심과 함께 나온 안심 돈카츠, 안심 돈카츠가 메인 메뉴인 것 같다. 안심 돈카츠를 가장 맛있게 먹었다. 등심 돈카츠보다 조금 더 담백한 맛을 가지고 있어서 함께 나온 돈카츠 소스, 고추냉이, 소금과 너무 잘 어울렸다. 돈카츠를 주문하면 밥과 미소 된장국을 가져다주시는데, 맛이 강하지 않아서 오히려 돈카츠의 맛을 살려주면서 너무 좋았다.
수원 광교 갤러리아 백화점 수제 돈카츠 맛집 [정돈]
안산에서 돈카츠를 먹은 뒤, 진짜 오랜만에 돈카츠를 먹었는데, 손님들에게 입소문이 날 정도로 맛있는 것 같다. 손님들의 웨이팅이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 곳이다.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지만 이곳 같은 경우에는 낮에 사람이 많이 없을 시간에 다시 찾아가서 다른 메뉴들도 맛봐야겠다. 이곳 맛집 인정이다.
수원 광교 갤러리아 백화점
수제 돈카츠 맛집
[정돈]
위치
정돈 갤러리아 백화점 광교점 외 돈카츠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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