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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타 지역 맛집

판교 맛집 현대백화점 [낙원테산도] 후기 산도, 메론 소다, 모듬 카츠

by 냠냠 박사 2023. 2. 8.

일요일 한적한 오후 집에서만 시간 보내기는 아쉬워서 마실 나갈 겸 판교에 있는 현대 백화점으로 향했다.

판교 현대 백화점에서 계속 돌아다니다 보니 배가 고파졌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어떤 것이 있나 찾아보다가

멜론소다와 산도가 맛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바로 찾아갔다.

판교 현대 백화점 맛집 [낙원테산도]

확실히 일요일 점심시간대여서 그런지 백화점 내에 손님들도 상당히 많았고, 낙원테산도 내에도 손님으로 꽉 차있었다.

웨이팅을 해야 하나 싶었는데, 굉장히 운 좋게 잘 안 보이는 구석진 곳에 한 자리가 비어 있어서 그 자리로 안내받았다.

자리를 안내받은 후, 메뉴판을 받았다. 계속 돌아다녀서 배가 고팠기에 2명이 방문해서 메뉴는 3개 주문했다.

낙원 모둠 카츠. 오리지널 산도, 쉬림프 오이스터 이렇게 주문했고, 이곳은 멜론소다가 유명하다는 글을 봐서

멜론소다와 함께 시쿠라 소다도 주문했다.

판교 현대 백화점 맛집 [낙원테산도]

먼저 주문했던 메론소다와 사쿠라 소다가 나왔다.

캔디소다 같은 경우에는 그냥 너무 달 것 같은 느낌이어서 메론소다와 사쿠라 소다를 주문했다.

메론 소다는 특유의 메론맛과 메론의 향이 깊으면서 달달 하면도 시원한 탄산이 너무 잘 어울렸다.

사쿠라 소다는 반대로 체리를 베이스로 한 음료였는데, 메론소다에 비하면 너무 인위적인 맛이 났다.

사실 음식을 잘 남기는 편은 아니지만 사쿠라소다는 거의 반만 먹고 못먹었다. 따로 사이다를 주문해서 먹었다.

사쿠라 소다와는 다르게 메론 소다는 사람들이 극찬할만하다. 메론소다 너무 맛있었다.

판교 현대 백화점 맛집 [낙원테산도]

글을 찾아보면서 사람들이 오리지널 산도가 맛있다고 해서 주문했는데, 주문하길 잘한 것 같다.

빵 사이에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계란이 들어가 있는데, 너무 잘 어울린다.

원래 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로스 산도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모둠 카츠를 시켜서 오리지널 산도로 주문하길 잘했다.

판교 현대 백화점 맛집 [낙원테산도]

그다음으로 주문했던 쉬림프 오이스터가 나왔다.

새우와 크림소스를 베이스로 해서 위에 치즈가 올라가 있는 게 특징이다. 쉬림프 오이스터는 파스타가 살짝 매콤하다.

이 매콤한 맛이 크림맛과 치즈의 느끼할 수 있는 맛을 잘 잡아주어 밸런스를 잘 잡아서 너무 맛있었다.

새우 역시 상당히 탱글탱글 하면서 무엇보다도 파스타면도 적당히 잘 익어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

판교 현대 백화점 맛집 [낙원테산도]

마지막으로 나온 음식은 낙원 모둠 카츠다.

등심, 안심 등 여러 가지 카츠를 가져다주셨는데, 여기 돈카츠 소스가 사기다.

돈카츠를 먹을 때는 소금, 고추냉이를 주로 찍어 먹는데, 이곳은 돈카츠 소스에 듬뿍 찍어서 먹었다.

함께 나온 라임까지 돈카츠에 뿌려줘서 고기의 느끼할 수 있는 맛도 잘 잡아준다. 이곳은 돈카츠 마저 잘한다.


판교 현대 백화점 맛집 [낙원테산도]

사실 일요일은 늦잠 자는 날이다. 그래서 아침을 먹지 않고, 계속 백화점을 돌아다녀서 그런지

너무너무 배가 고팠다. 그래서 그런지 더 맛있었다. 특히 오리지널 산도는 처음 맛보는 음식인데,

너무 부드러우면서 살짝 달콤한 맛까지 나는 게 너무 좋았고, 메론 소다는 꼭 먹어봐야 한다.

판교는 사실 집에서 가기에는 조금 거리가 있어서 자주자주 방문하기가 쉽지는 않은 곳이지만,

메론소다, 오리지널 산도 먹으러 또 방문해서 먹어야겠다.

 


판교 현대 백화점 맛집

[낙원테산도]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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