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인덕원에서 천안으로 사무실을 잠깐 옮긴 적이 있어서 천안 아산으로 출퇴근을 했었다. 이곳 사무실로 이사한 뒤 제일 처음 먹었던 음식은 천안 아산 짬뽕 맛집 [이레] 장재점 이곳이다. 이곳에 처음 방문했던 이유는 유동인구가 많이 없는 동네임에도 불구하고 11시부터 14시까지 점심시간 동안 손님분들로 꽉 차 있었다. 주변에 음식점이 많이 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로 맛있길래 점심시간만 되면 손님들로 꽉 차는지 궁금해서 다녀왔다.
천안 아산 짬뽕 맛집 [이레] 장재점
이곳의 장점 중의 하나는 주차장이다. 건물 뒤편에 공용 주차장이 상당히 크게 있다. 천안 아산역이 바로 근처에 있어서 공용 주차장을 크게 만들어 둔 것 같았다. 비용이 발생하지만 이곳에서 식사를 하면 주차 할인 카드를 주셔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곳은 코너 자리를 끼고 있어서 눈에 잘 들어온다. 내부는 엄청 넓은 편은 아니지만 점심시간에는 항상 손님들로 꽉 차 있다.
천안 아산 짬뽕 맛집 [이레] 장재점
각 테이블마다 메뉴판이 놓여 있는 것이 아니라 크게 메뉴판을 벽면에 붙여 두셨다. 평소에 중식당을 방문하면 짬뽕보다는 짜장면을 선호하는데, 이곳은 간판에 전국 3대 짬뽕을 걸어두고 계시고, 대부분의 손님분들이 짬뽕을 드시고 계셔서 나 역시 짬뽕으로 주문했다.
천안 아산 짬뽕 맛집 [이레] 장재점
테이블 옆에 숟가락과 젓가락이 들어있다. 식기를 세팅해 주고 기다리고 있으면 양파와 춘장, 단무지를 가져다주신다. 먹다가 부족한 음식이 있으면 셀프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는데 이곳에 배추김치가 있었다. 그래서 셀프코너에서 배추김치도 가져왔다.
천안 아산 짬뽕 맛집 [이레] 장재점
주문했던 짬뽕이 나왔다. 이곳 짬뽕 맛있다. 전국 3대 짬뽕 타이틀을 걸어도 될 만큼 맛있었다. 짬뽕이 나오자마자 국물을 한 모금 마셔봤는데 국물이 엄청 진하다. 국물의 느낌이 묵직하면서도 개운한 기분이 들게 했다. 해물이 상당히 많았고, 새우와 오징어 게의 감칠맛이 짬뽕 맛을 살려줬으며 불맛이 잘 느껴졌다.
천안 아산 짬뽕 맛집 [이레] 장재점
이곳의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너무 맛있어서 그런지 양이 적게 느껴졌다. 그래서 짬뽕 면을 다 먹은 뒤, 공깃밥을 주문해서 짬뽕밥을 만들어서 먹었다. 짬뽕 국물이 워낙 맛있어 거 짬뽕밥으로 만들어 먹어도 너무 좋았다. 평소에 짬뽕을 즐겨 먹는 편은 아니지만 이곳의 짬뽕은 먹고 나서도 계속 생각 나는 맛이었다. 다음에 방문해서는 곱빼기로 주문해서 먹어야겠다.
천안 아산 짬뽕 맛집
[이레] 장재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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