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맛집 [에잇댓] 분위기 좋은 피자펍 수원역 피자 맛집

사무실 퇴근하고 나서 친구와 함께 저녁을 먹었다. 저녁 메뉴는 삼겹살이다. 수원 광교에서 삼겹살을 먹었는데, 둘이서 각각 1인분만 먹고 나와서 배가 다 차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냥 집에 들어가는 것은 아쉬워서 친구와 2차 가기로 했다.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이동하면서 검색해 봤는데, 배도 채우면서 맥주도 한실 수 있는 수원역 맛집 에잇댓이 보여서 이곳으로 방문했다.

 

1. 수원역 맛집 에잇댓 외부.

수원역 맛집 에잇댓의 외부다.

이곳은 따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는 않지만 인근에 공영 주차장이 있어서 차량을 가지고 이동해도 편하게 주차하고 방문할 수 있었다.

솔직히 말해보자면 에잇댓에 처음 방문하는 분들은 헷갈려할 것 같다. 나름대로 지도를 보는 업을 하고 있는데, 한 번에 찾아가지 못했다. 바깥에서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간판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서 헷갈렸다.

에잇댓의 간판보다는 여관 간판이 먼저 눈에 띄어서 못 보고 지나친 것 같다.

에잇댓의 외부는 오래된 건물을 세련되게 인테리어 하신 느낌이었다. 문은 철문처럼 되어 있어서 요즘 감성과 잘 어울렸다.

 

2. 수원역 맛집 에잇댓 내부.

수원역 맛집 에잇댓의 내부다.

외부 인테리어처럼 내부 역시 깔끔하게 인테리어 되어 있었다.

입구 쪽은 피자를 만들고 계셔서 음식 향기가 너무 좋았다. 입구 쪽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내부가 생각했던 것보다 상당히 넓었다. 일반 테이블부터 바 테이블도 준비해 두셔서 편한 곳에 앉으면 된다.

평일 저녁시간이 지난 늦은 시간이어서 그런지 손님분들이 많이 계시지 않아서 편하게 비어있는 테이블에 자리 잡았다.

 

3. 수원역 맛집 에잇댓 메뉴판

수원역 맛집 에잇댓의 메뉴판이다.

자리를 잡고 앉으면 직원분께서 메뉴판을 가져다주셨다.

피자펍인지라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페퍼로니, 불고기, 하와이안, 고구마 피자 등 익숙한 메뉴도 있었고, 뉴욕 치즈 버거 피자, 쉬림프 버거 피자 등 생소한 메뉴들도 있었다.

피자 외에 파스타, 포케, 버펄로 윙, 샐러드, 감자튀김 등도 준비되어 있었다.

이곳은 하프 앤 하프 즉, 반반 피자가 가능해서 하나는 익숙한 꽃 페퍼로니 피자로 정했고 나머지는 생소한 뉴욕 치즈 버거 피자로 주문했다.

4. 기본 안주, 셀프 코너, 맥주

음식을 주문하면 피클과 함께 갈릭 디핑 소스, 닭다리 모양의 과자도 함께 가져다주셨다.

맥주를 주문했기에 닭다리 모양의 과자와 맥주를 마시며 기다렸다.

매장 입구 근처에는 셀프 코너가 준비되어 있다. 이곳에는 갈릭 디핑 소스는 물론 피클과 할라피뇨, 파마산 치즈와 핫소스도 준비되어 있다. 부족한 음식과 소스는 이곳에서 더 가져와서 먹으면 된다.

 

5. 꽃 페퍼로니 피자, 뉴욕치즈버거 피자

드디어 주문했던 하프 앤 하프 꽃 페퍼로니 피자와 뉴욕 치즈 버거 피자가 나왔다.

꽃 페퍼로니 피자는 솔직하게 말해서 다른 피자 가게에서도 많이 봐왔던 비주얼이지만 뉴욕 치즈 버거 피자의 비주얼은 처음이다.

사진을 찍은 뒤, 바로 피자를 먹어봤다. 먼저 먹은 피자는 꽃 페퍼로니 피자다. 익숙한 피자이기에 먼저 먹어봤다. 페퍼로니의 짠맛과 치즈의 풍미가 그대로 느껴지면서 얇은 도우와 잔뜩 올라가 있는 치즈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맛있었다.

다음으로는 뉴욕 치즈 버거 피자다. 처음 한입을 먹어봤는데, 진짜 햄버거 맛이 느껴졌다. 분명히 피자인데, 햄버거 맛이 느껴져서 정말 신기했다. 치즈 버거 특유의 풍미가 느껴지고, 특별한 소스와 함께 양상추, 그리고 도우가 빵 역할을 하면서 치즈 버거 맛을 내는 것 같았다. 정말 매력적이었다.

 

6. 포장

1차에서 삼겹살을 먹고 방문해서 배가 조금 차 있던 상황이었다.

그래서 사장님께 말씀드려서 포장을 부탁드렸는데, 이렇게 이쁘게 포장을 해주셨다. 포장된 모습조차 깔끔하고 이뻐서 아주 마음에 들었다.

 

7. 총평

음식맛 ●●●●○

가격대 ●●●○○

분위기 ●●●●○

접근성 ●●●●●

총평 ●●●●○

 

친구와 2차로 수원역 맛집 에잇댓에 다녀왔다.

매장 분위기도 좋았고, 배가 어느 정도 차 있는 상태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피자를 정말 맛있게 먹었다.

솔직하게 말해서 꽃 페퍼로니 피자는 다른 곳에서도 느껴볼 수 있을만한 맛이었지만 뉴욕 치즈 버거 피자가 정말 매력적이었다. 새로운 메뉴에 도전해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은 곳이다.

기회가 된다면 재방문해서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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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지불 후 남기는 솔직 후기입니다.
개인의 입맛, 취향에 따라서 다를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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