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오리역으로 출, 퇴근을 하면서 물론 사무실 바로 근처에 있는 순댓국, 고깃집에서 한우 국밥을 먹으러 다녔었지만 주로 한식뷔페를 이용했다. 사무실에서 한식 뷔페를 가는 길에 음식 향기가 너무 좋고, 점심시간에 손님이 항상 많았던 분당 오리역 양식 맛집 [Joey's kitchen] [조이스 키친] 이곳에 다녀왔다. 분당에서 인덕원으로 이사하기 전, 손님이 많아서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던 곳에 드디어 다녀왔다.
분당 오리역 양식 맛집 [Joey's kitchen] [조이스 키친]
평일에는 손님으로 꽉 차 있었지만 토요일 마수걸이 손님으로 방문했다. 그래서 외부 모습도, 내부 모습도 여유 있게 사진 찍을 수 있었다. 일반적인 상가의 모습을 가지고 있었고, 내부는 지나가면서 보긴 했지만 직접 안으로 들어와서 보니 훨씬 넓다는 느낌을 받았다. 인테리어로 활용하신 의자의 색감이 조금은 어색했지만 그래도 깔끔하고 괜찮았다. 셀프바가 따로 준비되어 있었고 앞접시와 숟가락, 포크, 나이프 등 식기를 직접 세팅해서 먹어야 된다.
분당 오리역 양식 맛집 [Joey's kitchen] [조이스 키친]
이곳의 메뉴판이다. 평일 점심시간 때 지나가면서 손님이 왜 이렇게 많은지 보니까 가격이 합리적으로 책정되어 있었다. 그래서 게살 크림 파스타와 치킨 크림 리조또, 콤비네이션 피자와 음료 2개 이렇게 주문했다.
분당 오리역 양식 맛집 [Joey's kitchen] [조이스 키친]
주문했던 게살 크림 파스타와 치킨 크림 리조또가 나왔다. 사실 두 음식의 맛이 비슷했다. 크림 베이스의 음식이어서 그런것 같다. 두 음식의 차이점은 파스타쪽이 조금 더 매콤하다는 점이었다. 파스타쪽에 페퍼론치노 보다는 청양고추의 칼칼함이 느껴졌다. 크림 소스 위에 치즈도 듬뿍 올라갔으며 파스타 면과 리조또 밥이 상당히 잘 어울렸다. 맛있었다.
분당 오리역 양식 맛집 [Joey's kitchen] [조이스 키친]
주문했던 콤비네이션 피자가 나왔다. 컴비네이션 피자가 6,300원이었지만 알고 있는 피자의 비주얼과 어느 정도 차이가 나서 조금은 실망했던 게 사실이다. 도우 자체가 조금 해서 그런지 토핑이 많이 올라가 있지는 않았지만 맛을 봤을 때는 밸런스가 좋았다. 적당히 쫄깃한 도우와 토마토소스, 페퍼로니, 올리브, 피망등 잘 어울려서 맛있었다.
분당 오리역 양식 맛집 [Joey's kitchen] [조이스 키친]
이곳의 가격은 상당히 합리적이다. 그러면서 음식을 양으로 승부만 본 게 아니고 음식의 맛도 충분히 맛있었다. 평일 낮에 점심시간에 손님으로 꽉 차는 이유가 있다. 양식을 이 가격으로 먹는 게 쉽지 않은데, 앞접시나 식기를 손님이 세팅하게 함으로써 인건비를 조금 아낌으로써 합리적인 가격으로 음식을 제공해 주시는 것 같다. 피자, 파스타, 리조또 전부 가격 이상의 가성비를 내셔서 다음에 생각나면 또 방문해서 먹어야겠다.
분당 오리역 양식 맛집
[Joey's kitchen] [조이스 키친]
위치
분당 오리역 구미동 순댓국, 한우 국밥, 감자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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