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맛집 팔탄 [여명] 후기 보리 굴비, 간장 게장 맛집

최근은 아니고 새해를 맞이해서 간장게장과 보리 굴비를 먹으러 다녀왔다. 새해에 떡국 먹고 나왔는데, 그래도 한식을 먹고자 해서 우리나라 대표 밥도둑 음식 간장 게장과 보리 굴비를 먹기로 했다. 사실 간장 게장과 보리 굴비는 집에서 말고 바깥에서 처음 먹어보는 거라서 많이 찾아봤는데, 인터넷에 평점이 4.7 / 5점이 있어서

화성 팔탄 간장 게장, 보리 굴비 맛집 [여명] 이곳으로 방문했다. 

화성 팔탄 간장 게장, 보리 굴비 맛집 여명 외부 모습

화성 팔탄 간장 게장, 보리 굴비 맛집 [여명]

새해 여서 해가 일찍 저문다. 약 7시쯤 방문해서 그런지 뭔가 한적했다. 다들 집에서 식사하시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주차장을 여유 있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화성 팔탄 간장 게장, 보리 굴비 맛집 내부 모습

화성 팔탄 간장 게장, 보리 굴비 맛집 내부 모습

화성 팔탄 간장 게장, 보리 굴비 맛집 [여명]

입구 쪽에 차량을 주차한 뒤, 내부로 들어갔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메뉴 포장 하는 곳이 보였다. 음식을 맛보고 맛있으면 포장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내부는 생각했던 것보다는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확실히 깔끔하게 관리하고 계셔서 아주 마음에 들었다. 딱히 손님이 계시지 않아서 그런지 사장님과 종업원분들께서 상당히 반갑게 맞이해 주셨다.

화성 팔탄 간장 게장, 보리 굴비 맛집 밑반찬

화성 팔탄 간장 게장, 보리 굴비 맛집 밑반찬

화성 팔탄 간장 게장, 보리 굴비 맛집 밑반찬

화성 팔탄 간장 게장, 보리 굴비 맛집 밑반찬

화성 팔탄 간장 게장, 보리 굴비 맛집 [여명]

자리를 안내받은 후 간장 게장과 보리 굴비를 주문했다. 음식을 주문하면 함께 곁들여서 먹을 수 있게 인삼 뿌리, 김, 잡채부터 시작해서 김치전, 가지 무침까지 가져다주셨다.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방문했는데, 인터넷 리뷰에 의하면 여기 곁들여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하나하나 맛있다고 해서 하나씩 맛봤는데, 여기 진짜 맛있다. 가지 자체를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가지 무침이 진짜 맛있어서 가지 무침과 잡채를 계속 주문해서 먹었다. 그리고 함께 나왔던 된장찌개가 너무 구수해서 흰쌀밥과 너무 잘 어울렸다.

화성 팔탄 간장 게장, 보리 굴비 맛집 간장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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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팔탄 간장 게장, 보리 굴비 맛집 게장 비빔밥

화성 팔탄 간장 게장, 보리 굴비 맛집 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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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했던 간장 게장이 먼저 나왔다. 간장 게장 같은 경우에는 엄마가 담그신 간장 게장만 맛봤었고 밖에서는 처음 먹어봤는데 엄마의 간장 게장도 맛있었지만 이곳의 간장 게장도 너무 맛있었다. 살이 꽉 차있었으며 알도 상당히 많았다. 그 와중에 간장은 너무 자극적이지 않았으며 살짝 달콤한 맛까지 나는 게 인위적인 달콤한 맛이 아니어서 너무 좋았다.

당연히 게 등 껍질에 밥 넣은 뒤 슥슥 비벼서 먹었다. 이때는 간장이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게 좋았다. 전혀 짜다는 느낌이 아니었고 밸런스가 잘 맞아서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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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팔탄 간장 게장, 보리 굴비 맛집 [여명]

간장 게장을 거의 다 먹었을 때 보리 굴비를 가져다주셨다. 고기를 좋아해서 해산물을 많이 먹지 않는 편이지만 굴비는 가끔 먹는데, 보리 굴비는 처음 먹어본다. TV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서 보리 굴비는 녹차에 밥 말은 다음 보리 굴비 올려서 먹는 것 생각나서 그대로 따라 했는데, 확실히 고소하면서 녹차의 향과 잘 어울려서 좋았다. 평소에 먹던 굴비의 맛과는 확실히 달랐으며 맛뿐만 아니라 식감도 내가 알던 식감이 아니어서 당황스럽긴 했지만 충분히 맛있었다.

그리고 후식으로 숭늉과 매실차를 가져다주시는데, 따로 말씀을 안 드려도 다 먹은 것 같다 싶으면 가져다주신다.

식사는 물론 서비스까지 완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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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팔탄 간장 게장, 보리 굴비 맛집 [여명]

여기 밑반찬부터 간장 게장, 보리 굴비 전부 다 맛있었다. 이곳에서 간장 게장과 보리 굴비를 먹는데 밥 1 공기를 먹는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공깃밥 2그릇 먹었다.  보리 굴비 같은 경우에는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나한테는 호에 가까운 음식이다. 충분히 맛있었지만 간장 게장에 맛이 묻혔다.

맨날 그냥 고기나 양식, 순댓국 위주의 음식을 먹어서 처음으로 나와서 간장 게장, 보리 굴비를 먹어봤는데 너무 마음에 들었다. 인터넷에서 괜히 평점이 높았던 게 아니다. 다음에 다시 방문해서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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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팔탄 간장 게장, 보리 굴비 맛집

[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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