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인덕원 근처에 사무실이 있을 때, 근처에 지식산업센터가 있어서 직장인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한식뷔페가 있었다. 그래서 그곳을 자주 이용했는데 이 한식뷔페가 토요일은 운영하지 않아서 토요일은 근처에 있는 식당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그나마 가장 자주 가던 곳은 옛골 가마솥 뼈다귀집 가서 감자탕이나 뼈해장국을 먹었는데, 데리고 있는 직원분 한분이 근처에 낙곱새 집이 있는데 그곳에 가고 싶다고 하셔서 안양 평촌 낙곱새 맛집 [국민 낙곱새] 이곳에 방문했다.
안양 평촌 낙곱새 맛집 [국민 낙곱새]
방문했을 때 당시는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다. 그래서 그런지 확실히 외부 모습, 내부 모습 깔끔하게 운영 중이셨다. 내부가 그렇게 넓지는 않지만 지식산업센터 1층 근린생활시설을 이용하셔서 그런지 층고가 높아서 개방감이 있어서 좁다는 느낌은 크게 없었다. 아무래도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해 있어서 주 타겟층이 직장인 분들을 대상으로 영업하실 텐데 토요일 점심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우리가 마수걸이 손님 같았다.
안양 평촌 낙곱새 맛집 [국민 낙곱새]
이곳에 낙곱새 먹고자 방문했기에 낙곱새 주문했는데, 이곳은 곱창 대신 대창을 넣어 주신다고 하셨다. 곱창보다는 대창이 훨씬 고소하다고 말씀해 주셨다. 낙곱새에서 곱창이 아니고 대창을 먹는 것은 처음이라서 의심은 갔지만 낙곱새 주문했다.
안양 평촌 낙곱새 맛집 [국민 낙곱새]
낙곱새를 주문하면 함께 곁들여서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간단하게 양파 장아찌와 단무지를 가져다주셨다. 상당히 간단한 밑반찬들이지만 낙곱새와 함께 먹을 때 잘 어울리고 좋았다. 그리고 타이머를 가져다주셨는데, 음식이 나오면 4분 타이머 맞춰서 더 끓여서 먹으라고 말씀 주셨다.
안양 평촌 낙곱새 맛집 [국민 낙곱새]
주문했던 낙곱새가 나왔다. 낙지와 새우 그리고 대창이다. 처음에 사장님께서 매울꺼라고 주의 주셨는데, 매운맛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맛있게 매콤해서 딱 좋았다. 4분 기다리면서 라면 사리도 주문해서 같이 먹었다. 라면 사리에 낙곱새 소스가 잘 배어 있어서 너무 좋았다. 이곳 너무 맵지도 않고, 간도 잘 맞아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
안양 평촌 낙곱새 맛집 [국민 낙곱새]
사실 이곳에 방문한것은 낙곱새 소스와 쫀득한 낙지와 고소한 곱창, 탱탱한 새우를 밥과 함께 김을 넣어서 슥슥 비벼 먹고자 방문했었는데, 공깃밥은 따로 주시지 않고 낙곱새 소스에 밥을 볶아주신다고 말씀 주셨다. 낙곱새 집에 방문해서 밥을 소스에 비벼서 먹은 적은 많은데, 볶아서 먹은 것은 처음이다. 그냥 먹어도 매콤하고 맛있는 소스에 볶음밥을 만들어서 먹는 것이 킥이다.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아무래도 낙곱새 이기에 곱창이 없어서 섭섭할뻔했는데, 대창을 사용하신 이유도 알 것 같았다. 입속에 들어가서 대창이 터지면서 나오는 고소한 맛이 낙곱새의 맛을 한층 더 살려줬다. 낙곱새를 진짜 오랜만에 먹었었는데, 아쉬운 것 하나도 없이 너무 맛있게 먹었다. 이곳은 나중에 기회가 닿는다면 또 방문해서 먹고 싶은 곳이다.
안양 평촌 낙곱새 맛집
[국민 낙곱새]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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