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맛집 호매실 [인더비엣] 후기 베트남 음식 맛집

추운 겨울날 따뜻하게 몸을 녹이기 위해 국물이 필요했다.

평소에 국물을 순댓국, 뼈 해장국 등 국밥을 주로 찾아 먹는데, 이번에는 양념이 많이 가미된 국물 말고 맑은 국물이 생각나서 쌀국수를 먹고자 수원 호매실 베트남 음식 맛집 [인더비엣] 이곳으로 향했다.

쌀국수는 평소에 엄청 자주 먹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씩 먹는데, 쌀국수뿐만 아니라 다른 베트남 음식도 너무 맛있어서 가끔 생각이 나는 음식이다.

수원 호매실 인더비엣 외부 모습

수원 호매실 베트남 음식 맛집 [인더비엣]

외부가 베트남에 온것 같이 이쁘게 꾸며 두셨다. 그래서 그런지 평일 저녁 퇴근하고서 방문해서 늦은 시간에 방문했는데, 손님들이 상당히 많았다. 이곳은 가끔 지나가면서 보면 웨이팅까지 하고 있을 때가 대부분이어서 이번에 방문할 때 이 추운 날 웨이팅 하면서 먹어야 되나 걱정하면서 방문했는데, 운이 좋게 비어 있는 자리가 있어서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음식은 돼지고기 바베큐 덮밥, 소고기 양지 쌀국수, 반쎄오 주문했다.

돼지고기 바베큐 덮밥

수원 호매실 베트남 음식 맛집 [인더비엣]

먼저 주문했던 돼지고기 바비큐 덮밥이 나왔다.

잘 익은 돼지고기를 잘게 잘라 간장 베이스의 달콤하면서 짭짤한 양념으로 야채와 잘 볶은 뒤 밥 위에 올려주셨다.

양념에 어느 정도 간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밥과 너무 잘 어울렸다.

이곳에서 덮밥은 처음 맛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다. 다음에 방문했을 때 또 먹어도 괜찮을 것 같은 맛이었다.

소고기 양지 쌀국수

인더비엣 쌀국수와 덮밥

수원 호매실 베트남 음식 맛집 [인더비엣]

베트남 음식 중 가장 좋아하는 쌀국수가 덮밥에 이어서 거의 나왔다.

솔직하게 엄청 특별하게 더 맛있다거나 그런 느낌은 아니었지만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추운 날씨 몸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쌀국수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다. 산본 미분당의 쌀국수과 어느 정도 맛이 비슷해서

익숙하게 먹을 수 있었다.

해선장과 스위트 칠리소스를 양파 절임에 버무려서 쌀국수를 함께 먹는데, 이게 새콤, 달콤, 매콤한 게 너무 맛있어서 쌀국수를 자주 찾아 먹는다. 

인더비엣 반쎄오

수원 호매실 베트남 음식 맛집 [인더비엣]

주문했던 반쎄오도 나왔다. 반쎄오라는 음식은 처음 보고 처음 주문해 봤는데, 솔직히 나에게는 별로였다.

덮밥과 쌀국수를 어느 정도 먹은 상태에서 먹어서 그런지 튀김맛보다도 기름맛이 먼저 들어왔다.

처음 접해보는 음식이어서 기대했는데 실망했다. 기름맛이 강해서 그런 건지, 깻잎과 상추, 토마토를 함께 준 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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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호매실 베트남 음식 맛집 [인더비엣]

베트남 음식을 산본 이후로 오랜만에 맛봤는데, 반쎄오는 실망했지만 전체적으로 쌀국수와 덮밥은 너무 맛있게 먹었다.

가까운 곳에 위치한 손님은 베트남 음식이 생각난다면 이곳으로 방문하면 충분히 만족할만한 맛을 낸다.

다음에 이곳에 또 방문해야겠다. 메뉴판 보니 월남쌈이 상당히 먹음직스럽던데 다음엔 월남쌈을 맛보러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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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호매실 베트남 음식 맛집

[인더비엣]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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