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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수원 맛집

수원 맛집 [지짐2] 후기 인계동 감자 고로케 튀김, 모듬 꼬치 맛집

by 냠냠 박사 2023. 4. 6.

수원 인계동 지짐2 모듬 꼬치

수원 인계동에 회사 본부장님이 거주하고 계셔서 이곳에서 술을 자주 마셨다. 1차에서는 주로 밥과 함께 반주 개념으로 먹고 나서 2차로 방문하는 곳은 배가 부르니까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을 선호한다. 이날 역시 1차로 밥과 함께 술을 먹은 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수원 인계동 2차 퓨전 술집 [지짐2] 이곳에 방문했다. 지금은 어느 정도 유행이 지났지만 약 10년 전쯤 퓨전 선술집이 유행일 때 자주 가던 기억이 있어서 이곳으로 방문했고, 이런 곳에서 오코노미야끼, 다코야끼 등 일본 음식 같은 것을 자주 먹었던 추억이 떠올랐다.

 

수원 인계동 지짐2 외부, 내 모습

수원 인계동 2차 퓨전 술집 [지짐2]

이곳 위치는 상당히 좋다. 사거리 코너 자리에 위치해 있어서 간판도 눈에 잘 띄었다. 그래서 내부로 들어갔는데, 어느 정도 유행이 많이 지난 상태이며, 평일이어서 그런지 손님이 많이 계시지는 않았다. 나무를 활용한 인테리어를 하셨고, 깔끔하게 잘 관리하신 것 같았다.

수원 인계동 지짐2 메뉴판

수원 인계동 2차 퓨전 술집 [지짐2]

이곳의 메뉴판이다. 1차에서 너무 많이 먹은 상태로 방문해서 배가 부른 상황이었다. 그래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안주를 선택하기로 했고, 근처에 있는 춘희라는 술집에서 고소하고 바삭해서 맛있게 먹었던 새우깡을 주문하려고 했는데, 단일 품목으로는 주문 불가라고 하셨다. 그래서 감자 고로케 튀김과 새우깡을 주문했다. 이런 곳은 인테리어, 분위기가 꼬치와 너무 잘 어울리는 곳이라서 모둠 꼬치도 함께 주문했다.

수원 인계동 지짐2 감자 고로케 튀김, 새우깡

수원 인계동 2차 퓨전 술집 [지짐2]

먼저 주문했던 감자 고로케 튀김과 새우깡을 가져다주셨다. 어느정도 맛이 보장 되어 있는 음식이며, 방금 튀겨진 튀김들은 맛이 없을 수 없다. 그렇다고 엄청 맛있는 음식도 아니지만 배가 부른 상태에서 딱 적당한 안주인것 같다. 머스터드 소스와 케첩을 함께 가져다 주셨다. 술은 산토리 하이볼을 주문했고 배부른 상태에서 튀김을 먹으면 느끼할 수 있는데, 산토리 하이볼이 그 느끼한 맛을 잘 잡아줬다.

수원 인계동 지짐2 모듬 꼬치

수원 인계동 2차 퓨전 술집 [지짐2]

감자 고로케 튀김과 새우깡, 산토리 하이볼을 가져다주시면 모둠 꼬치도 가져다 주신다. 솔직히 말해서 모듬 꼬치는 그냥 그랬다. 배가 너무 불러서 그런 걸 수도 있다. 닭꼬치나 팽이버섯 베이컨말이 꼬치를 좋아하는데, 그냥 그랬고 은행이 가장 맛있었다. 그런 것 보면 배가 불러서 그런 게 확실한 것 같다.


수원 인계동 2차 퓨전 술집 [지짐2]

오랜만에 이런 퓨전 선술집에 방문했는데, 음식이 엄청 맛있다거나 그러지는 않았지만 옛날 추억을 가지고 가끔씩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다음에 방문할 때는 배를 조금만 덜 채우고 여유 있게 방문해야겠다.


수원 인계동 2차 퓨전 술집

[지짐2]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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