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맛집 [보배 반점] 후기 호매실 볶음밥, 탕수육, 짬뽕 맛집

수원 호매실 보배반점

술을 너무 많이 마신 다음날 해장을 짬뽕으로 하고자 중국 음식점에 방문했다. 자주 돌아다니는 지역이기는 하지만 이곳에서 중식집은 처음이다. 그래도 자주 지나다니면서 확실히 외관도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잘 되어 있어서 그런지 항상 손님이 많이 계시던 수원 호매실 짬뽕, 탕수육, 볶음밥 맛집 [보배반점] 이곳으로 방문했다. 평소에 이사하거나 특별할 때가 아니면 중식이 잘 생각나지 않는 편이지만 해장으로 생각난 김에 찾아갔다.

수원 호매실 보배반점 외부, 내부 모습

수원 호매실 짬뽕, 탕수육, 볶음밥 맛집 [보배반점]

이곳에 처음 방문했는데, 바깥 외부 인테리어만큼이나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잘해두셨다. 내부는 상당히 넓었으며, 중식집에서는 특유의 기름 냄새가 날 수 있는데, 이곳은 기름 냄새가 나지 않아서 좋았다.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손님분들이 많이 계셨고, 혼자 식사하시는 여성 손님까지 계셨다. 그래서 뭔가 맛집의 기운을 느낄 수 있었다. 주방, 홀 모두 바쁜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계속해서 울리는 배달 어플 소리가 바쁨을 인증하듯이 쉴 새 없이 울렸다.

수원 호매실 보배반점 메뉴판

수원 호매실 짬뽕, 탕수육, 볶음밥 맛집 [보배반점]

이곳의 메뉴판이다. 매콤한 짬뽕으로 해장하고자 찾아갔는데, 막상 중식집에 방문하니 볶음밥이 더 당겼다. 볶음밥 주문하면 짬뽕 국물도 함께 준다는 판단 하에 볶음밥이 생각난 것 같다. 그래서 볶음밥과 해물짬뽕, 탕수육 소 주문했다.

수원 호매실 보배반점 짬뽕, 탕수육, 볶음밥

수원 호매실 짬뽕, 탕수육, 볶음밥 맛집 [보배반점]

가장 먼저 나온 음식은 탕수육이다. 탕수육을 먼저 맛봤는데, 튀김옷이 상당히 바삭바삭하면서 고기의 선도 역시 좋은 것 같았다. 특유의 고기 잡내도 나지 않았고 상큼하면서 달콤한 탕수육 소스와 상당히 잘 어울렸다. 그리고 내가 주문했던 볶음밥은 사실 엄청 특별하거나 그러진 않았다. 무난한 볶음밥이었지만 볶음밥과 함께 나온 짬뽕 국물이 조금 문제였다. 평소에 짠 음식을 좋아 하지만 여기는 너무 짜게 만들어 주셨다. 혹시나 해서 같이 주문했던 해물 짬뽕 국물도 맛봤는데, 해물 짬뽕의 맛은 얼큰하면서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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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호매실 짬뽕, 탕수육, 볶음밥 맛집 [보배반점]

오랜만에 중식집 직접 방문해서 먹었는데 맛있었다. 느끼한 음식으로 해장하는 편이라 볶음밥과 탕수육 딱 좋았는데, 함께 나왔던 짬뽕 국물에 조금 실망했다. 중식을 자주 찾아 먹지는 않지만 다음에 혹시라도 방문하면 서비스로 주시는 짬뽕국물은 안 먹을 것 같다. 이날 집에 와서 물을 몇 컵이나 먹었는지 모른다. 다른 음식들은 엄청 특별하지는 않았지만 맛있고 괜찮았다. 위치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있어서 다음에 편히 중식집 방문할 때 다시 한번 방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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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호매실 짬뽕, 탕수육, 볶음밥 맛집

[보배반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