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청첩장을 준다고 해서 서울 영등포에 갔다. 영등포에서 항정사이라는 고깃집에서 1차를 하고 바로 헤어지는 것이 아쉬워서 2차를 가기로 했는데, 다들 연고지가 영등포가 아니어서 어디로 갈지 못 정하고 있다가 고깃집 바로 옆에 있는 서울 영등포 피자 맛집 [마피아 피자 펍] 이곳이 바깥에서 봤을 때 손님분들도 상당히 많이 계셨고, 웨이팅까지 하고 계셔서 이곳으로 향했다.
서울 영등포 피자 맛집 [마피아 피자 펍]
외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해 두셨다. 내부로 들어왔을 때의 느낌은 마치 화덕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 천장 부분이 동그랗게 되어있었고, 내부는 상당히 넓게 인테리어 하셨다 조명도 붉은색 조명을 사용하셔서 화덕을 연상하게 하셨다. 주말 저녁이기는 하지만 손님 분들이 상당히 많이 계셨고, 이곳에서 회식하시는 손님분들과 특히 커플 분들이 많이 계셨다.
서울 영등포 피자 맛집 [마피아 피자 펍]
이곳의 메뉴판이다. 세트 B로 주문했다. 18인치 피자 중 선택을 하면 되고 연어 샐러드, 리코타 크림치즈 샐러드, 수제 오븐 핫윙봉 중에 하나 고르면 된다. 우리는 수제 오븐 핫윙봉을 주문했다.
서울 영등포 피자 맛집 [마피아 피자 펍]
우선 피자가 나오기 전 사이드 메뉴로 수제 오븐 핫윙봉이 나왔다. 여기 핫윙봉이 진짜 맛있었다. 겉은 바삭하면서 촉은 촉촉 했으며 부드러운 게 진짜 좋았다. 사람은 6명이고 핫윙봉은 총 10개가 나왔는데, 서로 자기가 더 먹겠다고 가위바위보 해서 먹을 정도로 맛있었다.
서울 영등포 피자 맛집 [마피아 피자 펍]
18인치 피자 중에서 반반이 가능해서 피자 중에서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불고기 피자와 페퍼로니 피자로 주문했다. 18인치 피자 크기가 상당했다. 마지막 사진에는 인터넷에 글 쓸 거라고 말하니까 친구가 소주잔을 들어서 크기 비교 할 수 있게 해 줬다. 불고기 피자와 페퍼로니 피자 둘 다 너무 좋았다. 엄청 특별하다고 까지 말하기는 힘들지만 진짜 기본에 충실한 맛이었다. 치즈도 잔뜩 올라가 있었다. 친구들과 1차로 고기를 먹고 왔고, 18인치 피자와 핫윙봉까지 먹어서 조금 남을 줄 알았는데 하나도 남김없이 전부 다 먹고 피자를 또 주문했다.
서울 영등포 피자 맛집 [마피아 피자 펍]
두 번째로 주문했던 피자는 갈릭 쉬림프 피자다. 사진상으로 잘 보이지 않지만 통통한 새우가 많이 들어가 있었고 갈릭 소스도 충분히 둘러져 있어서 갈릭 쉬림프 역시 맛있었다. 고기 먹고 18인치 피자 한판 다 먹어 놓고서 갈릭 쉬림프 피자까지 다 먹고 피자 한판 더 주문했다.
서울 영등포 피자 맛집 [마피아 피자 펍]
3번째로 주문한 피자는 크림치즈 판타지 피자다. 일반적인 피자에 크림치즈가 올라가 있어서 치즈의 풍미가 엄청 느껴지는 피자였다. 처음 주문했던 불고기 피자, 페퍼로니 피자, 갈릭 쉬림프 피자, 크림치즈 판타지 피자 총 4가지 맛을 먹어봤는데 여기는 피자 맛집이다.
서울 영등포 피자 맛집 [마피아 피자 펍]
총 6명이 1차에서 고기도 먹을 만큼 먹고 와서 18인치 피자를 총 3판을 먹었다. 곧 장가가는 친구도 체중 조절 해야 한다고 하면서 우는소리 내면서 먹었을 정도로 괜찮았다. 피자 도우가 상대적으로 얇고 끝 부분도 너무 고소해서 맛있게 먹었다. 펍이기 때문에 맥주와 함께 즐기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집이랑 가까웠더라면 진짜 자주 갔을 맛집이다.
서울 영등포 피자 맛집
[마피아 피자 펍]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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