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에서 거주하다가 화성 봉담으로 이사 오고 나서는 근처에 음식점, 술집이 어떤 것이 있는지도 몰랐고, 있다 하더라고 친구가 없어서 자주 돌아다녀보지 못했다.
그러다가 근처에 친구들이 생기면서 아파트 상가에서 술을 마시게 될 기회가 생겼다. 그렇게 방문한 곳은 봉담 수영리 술집 완생포차에 다녀왔다.
1. 완생포차 외부 모습, 내부 모습
봉담 술집 완생포차의 외부, 내부 모습이다.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 위치해 있다.
아파트 단지 내 상가 내에 위치해 있지만 바깥에 돌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안쪽으로 관심을 가지고 봐야지 눈에 들어온다.
완생포차의 내부는 안쪽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창을 크게 내셔서 개방감이 느껴지는 것이 아주 마음에 들었으며, 사장님께서 깔끔하게 관리하고 계시는 것이 느껴지는 곳이다.
친구와 함께 방문했을 때는 한여름 정말 더울 때 평일 저녁에 방문했다.
평일 저녁이어서 그런지 손님분들이 계시지 않아서 편하게 즐길 수 있었다.
2. 완생포자 메뉴판
봉담 술집 완생포차의 메뉴판이다.
모든 손님분들이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메뉴판이 벽면에 상당히 크게 붙어 있었다.
사실 이곳에 방문한 이유는 친구가 국물닭발을 먹고 싶다고 해서 방문했다.
그래서 메뉴판을 보자마자 국물닭발로 주문했다.
3. 완생포차 기본 안주
국물닭발을 주문했더니 사장님께서 기본안주로 콩나물국과 함께 과자를 가져다주셨다.
방문했을 당시 비가 상당히 많이 오는 여름날이었다.
솔직하게 말해서 과자는 관리가 잘 되지 않아서 그런지 조금은 눅눅했지만
더운 여름 시원하게 먹으라고 콩나물국이 따뜻하지 않고 차가우면서 매콤하고 칼칼한 콩나물 국이었다.
콩나물국으로만 소주 한 병이 가능할 정도로 맛있었다.
4. 국물닭발
조금 기다리고 있으면 사장님께서 국물닭발을 가져다주셨다.
가스버너 위에 상당히 많은 양의 국물 닭발이다.
일반적인 닭발은 상당히 많이 접해봤는데, 국물닭발은 비주얼부터 생소했다.
팔팔 끓여준 다음 맛을 봤다. 솔직하게 말해서 매콤한 국물이 닭발 안에 잘 안배인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래서 시간을 가지고 푹 끓여서 졸여준 다음 콩나물과 함께 먹었을 때 국물닭발의 진가를 알았다.
꽤 매콤하면서 개운하고, 닭발은 쫀득한 것이 맛있었다.
5. 버팔로 윙 & 봉
퇴근하고 방문해서 배가 고픈 상황이었다.
국물 닭발을 둘이서 나눠먹은지라 배가 차지 않았다.
메뉴판을 봤는데, 버팔로 윙&봉이 보이길래 바로 주문했다.
주문과 동시에 바로 튀겨진 버팔로 윙&봉이 기다리고 있으면 금방 준비되어 나왔다.
비주얼부터 정말 먹음직스러웠다. 사진을 찍은 뒤 바로 맛을 봤는데, 겉은 바삭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한 것이 맛있었다.
6. 총평
음식맛 ●●●○○
가격대 ●●●●○
분위기 ●●●●○
접근성 ●●●●●
총평 ●●●●○
집 근처에 아주 괜찮은 술집을 찾았다. 국물 닭발도 맛있었지만 버팔로 윙&봉이 제일 입에 맞았다.
집 근처에서 술 한잔 생각나면 재방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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