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맛집 탑동 [시골 장터 순대국] 후기 단골 순대국 맛집

약 6년 전 수원 탑동에서

부동산을 운영했었다.

부동산 하면서 점심식사를 위해

바로 옆집에 있던 순대국집을 간 적이 있었는데,

일주일에 6번씩 찾던 맛집이다.

그러다가 지금은 탑동을 떠나도

자주 방문하는 곳이 바로

수원 탑동 순대국 맛집

[시골 장터 순대국]

일이 생겨서 회사에서 일찍 나온 뒤,

친구 부부가 수원 탑동쪽에 있다고 연락 와서

시간이 맞아 순대국집에서 점심을 먹기로 해서

이곳으로 방문했다.

 

수원 탑동 순대국 맛집

[시골 장터 순대국]

친구 부부보다 먼저 도착해서 자리 잡았다.

자리 안내받은 후 앉아 있으면

시원한 물부터 가져다주신다.

테이블에 소금, 후추, 들깨 가루 등 놓여 있어

드시는 분 취향에 맞게끔

테이블 위에 비치해 두셨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임에도

손님들이 꽤 있었다.

 

수원 탑동 순대국 맛집

[시골 장터 순대국]

순댓국을 주문하면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반찬들을 가져다주신다.

깍두기와 배추김치, 청양고추, 새우젓, 양파, 쌈장 등

여러 가지 반찬을 내어 주시는데,

이곳은 깍두기 맛집이다.

적당히 익어서 새콤한 깍두기의 맛이

국물과 조화가 좋았다.

메인 음식인 순대국과 밥이 나오기 전

양파를 쌈장에 찍어 먹으면서 기다리면

순댓국을 가져다주신다.

수원 탑동 순대국 맛집

[시골 장터 순대국]

주문했던 순대국이 나왔다.

국이 나오면 우선 간부터 체크한다.

진한 국물이 묵직한 맛을 내지만 깔끔한 맛을 유지한다.

여기 손님들이 줄 서서 드셨는데,

손님이 많은 이유가 있다.

무엇보다도 고기와 순대가 많이 들어있다.

저녁에 먹으면 다음날 아침까지 든든할 정도다.

우선 순대국이 나오면

부추와 청양고추 듬뿍 넣어준 뒤,

들깨 가루와 새우젓과 깍두기 국물로 간을 맞춰준다.

깍두기 국물이 포인트다.

국물의 온도를 내려주어서 먹기 좋은 온도를 만들어주며,

새콤한 깍두기 국물이 고기 국물을 만나

전혀 느끼하지 않고 시원하게 만들어 준다.

여기 오면 항상 국물까지 다 먹는다.

너무 맛있다.

친구 부부와 순대국을 다 먹은 뒤,

바로 맞은편에 메가커피에 가서

디저트로 커피 한잔 하면서 이야기했다.

친구 부부를 처음 데리고 갔는데,

친구들도 엄청 맛있다고 양도 많고 그래서

다음에 또 와도 되겠다고 할 정도였다.

이곳은 앞으로도 포스팅할게 많이 남아있다.

이 사이에 가격이 올라서 메뉴판도 다시 올려야 되고,

할게 많다. 빨리빨리 글 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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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탑동 순대국 맛집

[시골 장터 순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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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국은 좋아 하는 메뉴중 하나!

링크를 모아둬야지 지역에 있는 순대국 드시는 분은 참고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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