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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수원 맛집

수원 맛집 인계동 [대게나라]후기 푸짐한 대게 맛집

by 냠냠 박사 2023. 1. 12.

조금 오래전에 방문한

수원 인계동 대게 맛집

[대게나라]

나는 원래 해산물을 별로 선호하지 않지만

갑각류는 아주 좋아한다.

많은 갑각류가 있겠지만

새우와 게는 없어서 못 먹는다.

특히나 대게는 살 잘 발라낸 뒤

내장에 콕 찍어서 먹고,

내장에 밥까지 비벼서 먹는 것

그것은 말로 설명이 안된다. 진짜 맛있다.

회사에 경사가 생겨서

대게 먹자는 이야기가 나와서 방문했다.

 

수원 인계동 대게 맛집

[대게나라]

사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가시성이 좋았다.

눈에 아주 잘 띈다.

바깥에는 대게를 찌고 계셔서 그런지

도심 한복판에 바다향이 가득했다.

수원 인계동 대게 맛집

[대게나라]

당시 코로나의 영향도 있었지만,

대게 하나만 먹기보다 여러 가지 음식 같이 먹자고

인계동에 거주하고 있는

본부장님 집에서 먹기로 해서 포장해 가기로 했다.

대게 포장을 주문했는데,

미리 전화하고 방문을 했어야 했다.

물론 말씀드리면 포장을 해주시기는 하는데,

대게 찌는 시간이 30분 정도 걸린다.

그래서 내부 들어가서 사진 찍어봤는데,

홀 내부도 엄청 넓고 깔끔했다.

연인과 같이 와도 좋겠지만

가족단위 부모님 모시고 오기에도 좋아 보였다.

 

수원 인계동 대게 맛집

[대게나라]

30분 기다린 뒤, 대게를 포장해 왔다.

대게를 먹기 전에 사진을 찍었다.

두 손을 이용해야 하기도 하고,

대게를 먹다가 보면 지저분해져서 미리 다 찍어놨다.

사진 보면 알겠지만 상당히 깔끔하게

포장해 주신다.

총 여섯 마리 주문해서 그런지

진짜 푸짐하게 포장해 주셨다.

우선 대게와 함께 주신 게튀김,

게튀김이 바삭바삭하고 고소한데

양념이 살짝 매콤해서 너무 잘 어울려서 맛있었다.

대게 몸통과 다리는 잘 분리해서 주셨다.

물론 진짜 맛있었지만 하나 문제가 있다면,

게다리를 발라 먹을 수 있게 해 주는 게 없었다.

따로 말씀드려봤는데

포장할 때는 따로 넣어주는 게 없다고 하셨다.

이것은 조금 아쉬운 점이었다.

게살 발라 먹으면서 내장 볶음밥도 함께 먹었는데,

내장 볶음밥 글로 표현이 안된다.

진짜 너무 맛있다.

다음에는 포장 말고 홀에서 먹어봐야겠다.


수원 인계동 대게 맛집

[대게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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