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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타 지역 맛집

산본 맛집 산본역 [미분당] 후기 2탄 재방문 쌀국수 맛집

by 냠냠 박사 2023. 1. 24.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아니지만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 중 하나는 쌀국수다.

다른 베트남 음식점 보다 개인적으로 미분당 쌀국수를 가장 선호하는편인데,

어느 정도 간이 되어있고, 양도 많으며 깔끔한 느낌이 가장 마음에 든다.

그래서 이전에도 방문한 적 있는 산본역 군포시청 쌀국수 맛집 [미분당] 이곳에 다시 한번 방문했다.

일전에 방문했을 때, 차돌 양지 쌀국수를 너무 맛있게 먹었게 먹었고,

쌀국수 면을 넉넉하게 주셔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다.

산본역 군포시청 쌀국수 맛집 [미분당]

이전과 마찬가지로 바깥에 있는 키오스크를 활용해 차돌 양지 쌀국수를 주문했다.

그런 다음 가게 내부로 들어가 비어 있는 곳에 자리 찾아서 앉으면 된다.

가게 내부로 들어가면 엄청 넓지는 앉지만 혼자 식사도 가능한 분위기를 만들어서 편안한 분위기다.

 

산본역 군포시청 쌀국수 맛집 [미분당]

자리에 앉아 있으면 먼저 소스를 세팅해 준다. 이곳에는 칠리소스, 해선장, 스위트 칠리소스가 있어서 취향껏 먹을 수 있다.

음식을 주문하면 먼저 가져다주시는 양파, 무 절임

이것을 달달하고 감칠맛 넘치는 해선장과 매콤한 칠리소스와 함께 버무려 둔다.

이전에도 그랬지만 다시 한번 안내문을 읽어준다. 조용히 먹어달라는 안내문과 1인 1 식사 시 쌀국수사리를

무료로 추가해 주신다고 안내해 주시는 안내문이다.

그리고 소스통 옆에 쪽에는 티슈와 함께 여성분들을 위한 머리끈이 준비되어 있다.

이런 소소한 센스 하나하나가 칭찬받을만했다.

산본역 군포시청 쌀국수 맛집 [미분당]

주문했던 차돌 양지 쌀국수가 나왔다.

일전에 방문했을 때와 맛이 전혀 다르지 않았다. 아주 마음에 들었다.

고기 국물의 묵직하지만 개운하고 맑은 쌀국수 국물에 잘 익은 쌀국수사리까지 너무 완벽했다.

차돌은 부드럽고 살짝 기름 진 게 국물의 맛을 더 풍부하게 해 주었고,

양지는 면과 함께 먹었을 때 다채로운 식감을 주어서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처음 나왔던 쌀국수를 한번 다 먹은 뒤, 면사리 추가를 2번이나 더해서 먹었다. 총 3번 먹었다.

내가 살짝 눈치를 본거지 사장님은 아랑곳하지 않고 편하게 서비스를 해주셨다.

고기도 함께 주셨으면 더 맛있게 먹었겠지만,

면사리와 육수를 함께 내어 주셔서 다 먹을 때까지 계속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다.

여기 최애 쌀국수 맛집이다. 사진 찍기 전부터 상당히 자주 갔는데, 한 번도 질려본 적이 없다.

깔끔하고 묵직한 육수와 차돌과 양지, 쌀국수의 조화가 너무 좋았다.

산본역 근처에서 쌀국수가 생각난다면 무조건 이곳 추천이다.

 


산본역 군포시청 쌀국수 맛집 [미분당]

 

 


2023.01.02 - [맛집] - 산본 맛집 산본역 [미분당]후기 차돌 양지 쌀국수 맛집

 

산본 맛집 산본역 [미분당]후기 차돌 양지 쌀국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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