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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타 지역 카페, 디저트

여주 카페 [품실상회] 후기 한옥 분위기 고구마, 알밤 라떼 크로플 맛집

by 냠냠 박사 2023. 4. 23.

여주 카페 품실상회

여주 신세계 프리미엄 아웃렛에 구찌 매장에서 벨트 구매하고자 다녀왔다. 여주까지 방문하는데, 물건만 구매하고 그냥 돌아오는 것이 아쉬울 것 같아서 여주 출발하기 전, 인터넷으로 여주 카페를 검색했다. 나는 커피 맛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어서 커피 외에 분위기가 괜찮은 곳을 찾고자 했는데, 어렵지 않게 인터넷을 통해 여주 한옥 분위기 카페 [품실상회] 이곳에 다녀왔다. 인터넷으로 봤을 때 한옥 분위기가 너무 좋은 것 같았고 여주 방문할 때는 겨울이어서 따뜻한 땅콩 크림 라테가 대표 메뉴여서 고소한 맛, 특히 견과류를 좋아해서 이곳에 방문했다.

여주 카페 품실상회 외부 모습

여주 한옥 분위기 카페 [품실상회]

여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과는 어느 정도 거리가 있는 곳이다. 차량으로 약 20분 정도 이동을 해야 하는 곳이다. 여기 도착하고 사진 찍는다고 돌아다녔는데, 앞에 산이 보이면서 너무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좋았다. 주차장 역시 잘 갖추고 있어서 주차 걱정 하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고, 무엇보다 한옥분위기로 기와 같은 것이 올라가 있는 게 너무 이뻤다.

여주 카페 품실상회 내부 모습

여주 한옥 분위기 카페 [품실상회]

내부로 들어왔는데 이날은 일요일 조금 늦은 시간이어서 그런지 손님이 많이 계시지는 않아서 여유 있게 사진 찍을 수 있었다. 인터넷 평점을 보고 방문했는데 평점이 높아서 손님들 많이 계실 줄 알았는데 다행이었다. 내부 사진 찍고자 돌아다녔는데, 내부 인테리어 화이트톤으로 확실히 깔끔하게 해 두셨고, 넓으면서 이쁘게 꾸며두셨다. 통유리로 답답한 느낌마저 없애고 바깥이 훤히 보이면서 더 넓은 느낌을 줬다.

여주 카페 품실상회 메뉴판, 강아지

여주 한옥 분위기 카페 [품실상회]

이곳의 메뉴판이다.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방문한 거여서 대표 메뉴인 땅콩 크림 라테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재료가 다 소진되었다고 하셨다. 너무너무 아쉬웠다. 그래서 고구마 라테와 알밤라테, 크로플 주문했다. 음식을 주문한 뒤 자리 잡았고, 통창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강아지 한 마리가 바깥에서 꼬리 흔들면서 다가왔다. 귀여웠고, 강아지를 통해 뭔가 시골에 온 것 같은 편안한 느낌을 받아서 좋았다. 

여주 카페 품실상회 고구마 라떼, 알밤 라떼, 크로플

여주 한옥 분위기 카페 [품실상회]

주문했던 고구마 라테와 알밤 라테, 크로플이 나왔다. 크로플 같은 경우에는 자주 찾아 먹는 편은 아니지만 상당히 달콤하면서,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면서 부드러운 게 너무 좋았다. 그리고 함께 먹은 알밤 라테를 먹었는데 알밤의 향이 엄청 진하게 느껴지면서 담백한 게 너무 좋았고 달콤한 크로플과 너무 잘 어울렸다. 고구마 라테 역시 달콤하면서 맛있었지만 달콤한 맛을 선호하지 않는 나로서는 알밤 라테가 내입에 조금 더 잘 맞았다. 이날 날씨가 너무 추웠는데, 따뜻하면서 진한 밤과 고구마의 맛이 몸을 녹여줬다. 여기 맛있었다.


여주 한옥 분위기 카페 [품실상회]

원래 카페에 방문한다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마시지만 이곳까지 왔는데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는 것은 조금 아쉬웠다. 그래서 알밤 라테를 주문했는데, 맛있었다. 사실 알밤 라테와 고구마 라테 둘 다 괜찮다고는 하지만 땅콩 크림 라테가 계속 아른거린다. 내가 여주에 거주했었다면 다시 한번 방문해서 땅콩 크림 라테를 먹으러 다시 방문하겠지만 약 1시간 넘게 이동해야 하는 곳이어서 쉽지는 않다. 그래도 나중에 다시 한번 여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에 방문하게 된다면 또 방문할 것 같다. 이곳 라테와 크로플 전부 맛있었고 무엇보다도 여유 있으며 멋진 분위기를 느끼고자 방문할 것 같다.

 


여주 한옥 분위기 카페

[품실상회]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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