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맛집 대치동 [명랑 회관]선능점 후기 직접 구워주는 고기 맛집

정장을 맞출 일이 있었다.
그래서 회사 퇴근을 하고서 서울 대치동에 방문했다.
제수씨께서 아시는분께서
정장 샵을 운영하신다고 하셔서
거리는 꽤 멀었지만 서울 대치동으로 향했다.
퇴근 시간에 서울 올라가는 차는 상당히 많다.
늦은 시간에 정장 사이즈 잰 뒤,
퇴근시간이 한참 지나서 배가 너무 고팠다.
그래서 근처에 있는
서울 구워주는 돼지고기 맛집
[명랑회관]
이곳이 눈에 띄어서 바로 들어갔다.

 

서울 구워주는 돼지고기 맛집
[명랑회관]
바깥에서 봤을 때보다 내부는 훨씬 넓었다.
자리를 안내받은 후 메뉴판을 받았다.
메뉴판과 함께 고기 냄새를 빼주는 후드에
맛있게 먹는 방법과 이 집에서 추천하는 메뉴가 보였다.
고기에 술은 참을 수 없지만
다시 집까지 운전해서 가야 해서 내 술은 패스... 아쉽다.
음식은 커플 세트 중 고기 세트,
제주 위트 에일 맥주도 함께 주문했다.

 

서울 구워주는 돼지고기 맛집
[명랑회관]
음식을 주문하면 곁들일 수 있는
반찬들을 가져다주신다.
생 고추냉이, 홀그레인 머스터드와 고추씨, 소금등
고기와 함께 먹었을 때 풍미를 살려주는 음식과
콩나물 무침과 깻잎, 백김치, 갓김치, 쌈무 등
고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반찬을 주셨다.
테이블 가장 바깥쪽에 홈이 파여 있다.
이곳에 얼음이 가득 차 있었다.
다른 손님들 보니 이 홈에
물, 소주 등을 넣어 논뒤 먹을 때마다
시원하게 먹을 수 있게 만들어 두셨다.
아주 좋은 아이디어였다.
우리도 이곳을 활용해서 음료와 물을 시원하게 마셨다.

서울 구워주는 돼지고기 맛집
[명랑회관]
여기 먼저 말하지만 고기 질도 좋고 너무 맛있었다.
우선 직원분께서 직접 오셔서 구워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직원분께서 고기에도 시기가 있다고 하시면서
겨울이 가장 맛있는 시기라고 하셨다.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많이 하시면서
지루하지 않게 고기를 구워주셨다.
고기 잘 구우신다.
고기를 다 구우시면 먹는 방법 역시 설명해 주신다.
처음엔 소금에, 다음엔 홀그레인 이런 식으로 알려주는데
고기의 질이 좋아서 그런지
가장 기본이 되는 소금만 곁들여서 먹는 게
질리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는 방법이다.
그리고 깻잎 여기 깻잎이 맛집이다.
깻잎에 고기 넣어서 함께 먹는 게 가장 맛있었다.
서울 방문하기에는 쉽지 않지만
대치동 쪽으로 놀러 오게 된다면
다시 한번 방문해서 먹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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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워주는 돼지고기 맛집
[명랑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