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이 안산에 있을 때, 회식을 진행하게 됐다. 장소 섭외를 해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 호불호 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삼겹살로 선택했다. 당시에 리가든에 다녀온 지 얼마 되지 않았고 그곳에서 맛있게 먹어서 리가든으로 가려고 했는데 직원 한분이 고잔동에 삼겹살 잘하는 곳 있다고 말씀 주셔서 안산 고잔동 직접 구워주는 고깃집 [하남돼지집] 이곳으로 예약하면서 장소를 섭외했다.
안산 고잔동 직접 구워주는 고깃집 [하남돼지집]
미리 예약하고 방문해서 그런지 미리 음식들이 세팅되어 있었다. 안산 고잔동에 위치한 하남돼지집은 처음 방문하지만 안양 범계, 산본에 위치한 하남돼지집은 몇 번 다녀왔었다. 그곳들은 1층에 위치해 있지 않았지만 이곳은 1층에 위치해 있어서 찾는 것도 수월했고 눈에 잘 띄었다. 내부 역시 회식을 진행하고자 하는데 전혀 무리 없을 정도로 상당히 넓었다. 회식을 진행하고자 조금 일찍 퇴근하고 방문해서 그런지 손님이 많이 계시지는 않았지만 음식을 먹고 있다 보면 저녁 시간이 다가오면서 손님들로 꽉 찬다. 이곳 직접 구워줘서 편하기도 하고 맛도 있어서 손님들이 많이 찾는 것 같다.
미리 세팅되어 있는 음식들은 명이 나물과 배추김치, 부추무침과 쌈 재료들이 준비되어 있는데, 하나같이 삼겹살, 목살과 잘 어울리는 밑반찬들이다.
안산 고잔동 직접 구워주는 고깃집 [하남돼지집]
자리에 앉아서 부추 무침, 배추김치에 소주 한잔씩 하고 있으면 직원분께서 오셔서 불판에 김치와 양파, 고기를 올린 뒤 구워 주신다. 숙련된 분이어서 그런지 고기를 이쁘고 정갈하게 잘 구워주시고 잘라주신다. 물론 구워 주시는 직원분의 스킬도 대단하시지만 고기 자체가 신선도가 좋았다. 내가 굽더라도 맛있을 것 같았다. 거기에 고기 기름으로 볶아진 배추김치의 합이 너무 좋았다.
고기와 함께 냉면과 된장찌개 주문해서 먹었다. 된장찌개는 맛있게 먹었지만 다들 배가 불러서 그런지 냉면은 입에 맞지 않는다고 하셨다. 대학생 때 풍족하지 못했을 때 냉면에 소주를 배워서 남아있는 냉면을 소주와 함께 내가 다 먹었다. 솔직히 말해서 냉면만큼은 퀄리티가 좋지 못했다.
안산 고잔동 직접 구워주는 고깃집 [하남돼지집]
이곳 안산에서도, 산본, 범계의 하남돼지집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회식을 진행하기에도 괜찮고,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괜찮은 것 같다. 고기의 퀄리티도 괜찮고 무엇보다 직원분께서 알맞게 구워주시니까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잘 모르는 지역에서 고깃집을 가야 한다면 하남돼지집 무난해서 괜찮을 것 같다. 또 가야지
안산 고잔동 직접 구워주는 고깃집
[하남돼지집]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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