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맛집 고잔동 [닭치곱] 후기 중앙역 부추 닭갈비 맛집

 

안산에 사무실이 있어서 안산으로 출퇴근할 당시
직원분 데리고 회식을 하러 다녀왔다. 사무실 근처는 안산 중앙역 번화가 거리가 아닌
뒤쪽 거리 쪽이어서 잘 모르는 곳이었다.
그래서 사무실 근처에서 뭐 먹을까 하다가 점심 먹으러 지나다니면서 보기만 했었던 닭갈비 집이 생각났다.
이곳 말했더니 직원분도 흔쾌히 승낙해서 안산 중앙역 고잔동 닭갈비 맛집 [닭치곱] 이곳에 방문했다.

안산 중앙역 고잔동 닭갈비 맛집 [닭치곱]

지금은 날씨가 추워서 어떨지 모르겠지만 방문했을 당시에는 바깥에서 먹어도 됐을 정도의 날씨어서
외부에도 자리를 마련해 두셨다. 하지만 우리는 바깥 말고도 내부도 자리가 있어서 내부에 자리를 잡았다.
들어가면서 메뉴를 봤는데, 일반 닭갈비 외에도 부추 닭갈비, 짜장 닭갈비 등 여러 가지 닭갈비가 있었다.
자리를 안내받은 후, 일반 닭갈비 말고 닭갈비의 느끼함도 잡아주기 위해 부추 닭갈비를 주문했다.

안산 중앙역 고잔동 닭갈비 맛집 [닭치곱]

부추 닭갈비를 주문하면 여러 가지 쌈 재료를 가져다주셨고,
콩나물국과 계란찜을 가져다주셨다. 콩나물국과 계란찜을 주시다니 여기 서비스가 좋다.
개운한 콩나물국에 부드러운 계란찜으로 소주 1병 마실 수 있다.

 

안산 중앙역 고잔동 닭갈비 맛집 [닭치곱]

음식을 주문하면 나오는 시간이 조금 걸리는데, 주방에서 어느 정도 조리가 끝난 뒤 가져다주신다.
그래서 계란찜과 콩나물국을 가져다주시는 것 같다.
주문했던 부추 닭갈비가 나왔다. 닭갈비 비주얼이 너무 먹음직스러웠다.
사실 음식을 주문할 때 사장님께서 부추가 남자한테 좋다고 하셔서...
솔깃해서 주문했는데, 부추 닭갈비로 주문하길 잘한 것 같다. 부추가 닭갈비와 잘 어울려서 밸런스가 잘 잡혔다.
닭갈비가 상당히 야들야들해서 부드러웠고, 사장님께서 깻잎과 무쌈을 다른 야채들과 함께 쌈을 싸서 먹는 방법을 알려주셨는데 이게 진짜 좋은 팁이었다. 너무 맛있었다.
쌈을 싸서 먹는 게 사실 손이 많이 가서 귀찮아하는 편인데, 여기서는 계속 쌈을 싸서 먹었다.

안산 중앙역 고잔동 닭갈비 맛집 [닭치곱]

직원분과 함께 부추 닭갈비 먹고 있는데, 퇴사한 친구가 근처에 있다고 연락이 닿았다.
퇴사했던 친구가 조금 늦게 방문했는데, 다른 메뉴로 주문하지 않고 부추 닭갈비로 한번 더 주문했다.
사실 오리지널 닭갈비, 짜장 닭갈비 맛이야 있겠지만 어느 정도 맛이 예상이 갔었다.
담백하고 닭갈비의 느끼함을 잘 잡아줘서 배 터지게 먹을 동안 느끼하다는 생각을 못했다.
이곳은 부추 닭갈비가 가장 베스트 메뉴인 것 같다.
무엇보다도 여기 사장님께서 너무 친절하시고, 서비스도 좋아서 편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 안산에서 닭갈비 먹게 되면 이곳 찾아오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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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중앙역 고잔동 닭갈비 맛집 [닭치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