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쪽으로 출퇴근하면서 점심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것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사무실과 같은 건무에 위치한 용인 동천동 중식 맛집 [현경] 이곳에 다녀왔다. 이날 방문하기 전날에 과음을 해서 해장도 필요했다.
용인 동천동 중식 맛집 [현경]
상가 건물 2층에 위치해 있다. 엘리베이터를 활용해서 올라갔는데, 바깥에서 봤을 때부터 누가 봐도 중국집 같은 비주얼이었다. 내부로 들어갔을 때는 상당히 넓고 깔끔하게 운영하고 계셨으며, 모임이나 회식하고자 방문하는 것도 좋게끔 룸 형식의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었다.
용인 동천동 중식 맛집 [현경]
책자로 되어있는 메뉴판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지만 메뉴가 너무 많아서 보기가 힘들었다. 테이블마다 베스트 메뉴만 간단하게 만들어서 준비해 주셨다. 개인적으로 해장은 얼큰한 음식보다는 느끼한 음식으로 해장하는 편이다. 전날 과음을 했기 때문에 불짜장과 함께 등심 탕수육 大 주문했다.
용인 동천동 중식 맛집 [현경]
주문했던 등심탕수육이 나왔다. 인원수도 5명이었고, 탕수육도 大 주문해서 그런지 군만두도 서비스로 주셨다. 이곳의 탕수육은 다른 곳과 다르게 소스를 두 가지나 만들어 주셨다. 요즘 흔하게 볼 수 있는 간장 베이스의 소스와 예전에 맛볼 수 있었던 케첩 베이스의 소스도 함께 주셨다. 간장 베이스의 소스고 맛있었지만 케첩 베이스의 소스가 산미와 함께 매콤한 맛도 있어서 그런지 진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소스들도 좋았지만 금방 튀겨진 탕수육과 군만두가 맛이 없으면 안 된다. 엄청 바삭하면서도 속은 꽉 차있는 게 너무 맛있게 먹었다.
용인 동천동 중식 맛집 [현경]
주문했던 불짜장이 나왔다. 간짜장 스타일로 짜장 소스와 면을 따로 가져다주셨다. 합쳐서 잘 비벼서 먹었다. 짜장면 특유의 감칠맛과 함께 매콤한 맛이 나는 게 너무 좋았다. 엄청 맵게 나온 것은 아니고, 이마에 땀이 조금 맺힐 정도로 매콤했다. 진짜 맛있게 먹었다.
용인 동천동 중식 맛집 [현경]
함께 방문했던 직원분들의 음식이다. 한분은 나가사키 짬뽕, 한분은 크림새우와 짬뽕을 주문하셨다. 해장은 얼큰한 음식보다는 느끼한 음식으로 하는 편이지만 막상 눈앞에 짬뽕이 놓여 있으니 너무 흔들려서 일반 짬뽕 국물을 마셔봤는데, 해산물이 들어있어서 시원하면서도 깊은 맛이 나는 게 너무 좋았다. 크림 새우와 나가사키 짬뽕 드신 직원 분들이 너무 맛있다고 극찬하시면서 드셨다.
용인 동천동 중식 맛집 [현경]
이곳 음식의 맛도 너무 맛있었지만 양이 상당히 많았다. 다섯 명이 방문해서 탕수육 大 하나를 다 못 먹을 정도로 많이 주셨다. 우리 일행이 조금 일찍 방문해서 손님 분들이 많이 안 계셨지만 식사를 다 마쳤을 때는 12시쯤이었다. 그때는 손님분들도 상당히 많았고, 배달 주문하시는 손님 분들도 상당히 많았다. 이곳 퀄리티가 너무 좋다. 다음에 다시 한번 방문해서 먹어봐야 할 중식 맛집이다.
용인 동천동 중식 맛집
[현경]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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